회사소개

제목 [국방일보] 내려놓음, 불필요한 것을 버리고 소중한 것을 남기다
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23.11.08 조회수 605
마흔에 버렸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


고미야 노보루 지음/김해용 번역/동양북스 펴냄


두려움, 불안, 분노, 슬픔, 후회. 이런 감정들이 집어삼킬 때 당신은 어떻게 하는가.

『마흔에 버렸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은 우리 삶의 일부인 이러한 감정들을 내려놓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꽉 막히고 어질러진 공간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듯이,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으로 가득 찬 상태로는 원하는 삶을 향한 걸음을 내디딜 수 없기 때문이다.

책에서 말하는 ‘내려놓음’은 인생에서 불필요한 것을 버리고 정말 소중한 것을 남기는 기술이다.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을 효과적으로 다루는 능력이나 더 좋은 삶을 위한 도구를 의미한다.

그런데 우리는 내려놓음을 포기나 실패로 오해하고 받아들이지 않는다. 설령 내려놓아야 할 것이 자신을 괴롭히는 부정적인 감정이나 생각일지라도 말이다. 불필요한 것들까지 버리지 않고 끌어안으려다 그것들에 잠식되기도 한다.

이 책의 저자인 고미야 노보루 박사는 수많은 카운슬러를 육성한 심리학 교수이자 공인심리치료사, 임상심리사다. 지난 30년간 사람들의 마음의 집을 고쳐온 그가 가장 중요하다고 깨달은 것은 바로 내려놓음의 필요성이다. 내려놓음은 누구에게나 필요하지만 사람들이 내려놓음의 본질도, 방법도 제대로 모른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노보루 박사는 내려놓음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그동안 사람들을 심리 상담하며 축적한 지식과 기술을 이 책에 모두 담아냈다.

책은 자기 자신을 제대로 마주하는 법부터 내면의 소리를 듣고 이해하는 법, 불필요한 생각과 감정을 버리고 내면을 안정된 상태로 만드는 법, 자신에게 정말 중요한 것을 찾아내 얻는 법까지, 내려놓음에 대한 핵심 지식과 실용적인 심리 활동을 제공한다.    송시연 기자


※ 출처 : 국방일보 ( https://kookbang.dema.mil.kr/newsWeb/20231102/5/ATCE_CTGR_0020020015/view.d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