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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인일보] [눈길끄는 책]말 한마디로 거듭나는 사회생활
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20.10.13 조회수 48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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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사람과 대화·어려운 화제 대응 등
일·인간관계 '두마리 토끼' 잡는 법 소개

■ 한마디 먼저 건넸을 뿐인데┃이오타 다쓰나리 지음. 민혜진 옮김. (주)동양북스 펴냄. 224쪽. 1만3천800원

한마디 먼저 건넸을 뿐인데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똑같이 일하는 것 같은데 더 인정을 받고, 동료와 상사들과도 잘 어울려서 매번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으로 손꼽히는 사람, 거래처와의 관계 역시 돈독해 눈에 띄는 성과를 올리는 사람이 있다.

대부분 직장인은 일과 인간관계,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직원이 되고 싶지만 그만큼 노력하지는 않는다. 업무만 잘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며 불필요한 일에 에너지와 시간을 빼앗기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말 현명한 사람들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지 않는다. 그들은 최소한의 노력으로 손쉽게 사람들의 호감을 얻는 법을 알고 있다. 그것은 바로 '먼저' 말을 건네는 것이다.

문제는 말을 걸고 싶지만, 어떤 말을 어떻게 건네야 하느냐다. 오히려 선을 넘는 질문 한마디가 상대방을 불쾌하게 만들 수도 있고, 나름대로 분위기를 풀어보기 위해 던진 농담이 당신을 가벼운 사람으로 만들 수 있다.

이에 책은 선을 넘지 않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질문의 법칙과 불편한 사람과의 자리일수록 더 힘을 발휘하는 한마디의 기술, 어려운 화제가 오가는 자리에서 프로처럼 대응하는 방법까지 대화에 필요한 다양한 노하우를 소개한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 출처 : 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