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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무 이유 없이 우울할까?
왜 아무 이유 없이 우울할까?

저자: 가브리엘 페를뮈테르 지음, 김도연 옮김 l 출판사: 동양북스 l 판형: 152x210 l 출간일: 2021.08.19
ISBN: 979-11-5768-733-6 (03180) l 페이지: 312 l 난이도: 입문

부록:

정가: 15,000원





 짧은 책 소개(출판사 서평의 요약본) 

★ 아마존 심리·건강 베스트 ★
“자도 자도 피곤하고 우울하다면,
장속 세균을 의심하라!”

현직 의사가 알려주는 과학적인 감정 조절법


“인간 감정의 90퍼센트는 장속 세균 때문이다!”
장속 세균만 다스려도 기분은 저절로 좋아진다
그동안 우리는 몸과 마음이 아플 때, ‘내가 정신적으로 무슨 문제가 있나?’ 하고 스스로를 끊임없이 검열하며 해결책을 찾으려고 애썼다.
그런데 우리가 알고 있던 상식과는 전혀 다른 해결책을 들고 나온 사람이 있다. 바로 『왜 아무 이유 없이 우울할까?』(원제: Stress, hypersensibilite, depression... Et si la solution venait de nos bacteries?)를 쓴 프랑스의 현직 의사, 가브리엘 페를뮈테르다. 그에 따르면 우리가 불안해지고, 아프고, 우울한 이유는 소위 말하는 ‘마인드 컨트롤’을 못 해서가 아니다. 우리의 장 속에 유해 세균이 증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우리가 느끼는 감정이나 행동 중 일부는 우리 자신이 아니라 우리 몸속에 사는 장내세균의 활동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들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조종한다는 걸까? 저자는 세계 유수의 대학과 연구소에서 진행한 흥미진진한 임상시험들 그리고 자신이 20년 동안 치료한 환자들의 사례를 통해 충분히 설득력 있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그중에서도 2019년 이탈리아 베로나대학교의 앤절라 마로타, 미르타 피오리오 교수의 실험이 가장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우울증에 걸린 쥐의 장내 미생물총을 건강한 쥐에게 이식하는 실험을 했다. 실험 결과는 놀라웠다. 건강에 전혀 이상이 없고 활발하기 그지없던 쥐가 이식 이후 우울증에 걸린 사람처럼 행동했던 것이다. 이와 비슷한 연구 사례로 중국 후난성의 펜왕 교수팀이 발표한 실험도 매우 흥미롭다. 이 연구팀은 언제나 생기발랄한 7세 아이의 분변을 우울증에 걸린 79세의 노인에게 이식했다.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침대에서 꼼짝하지 못했던 노인이 4일 만에 일어났고 2주 후에는 행복감까지 느꼈던 것이다. 이 책에는 이처럼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과는 좀 다른 흥미진진한 임상시험과 연구 사례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전작 『박테리아는 당신이 행복하길 원하는 친구』(원제: Les bacteries, des amies qui vous veulent du bien)로 이미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저자, 가브리엘 페를뮈테르는 장내세균 연구에 기반을 마련한 선구자로 현재도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 산하의 연구팀을 이끌고 있다. 그의 전작은 2016년 과학도서상을 수상하면서 대중성뿐 아니라 전문성으로도 인정받았으며, 후속작인 이 책 『왜 아무 이유 없이 우울할까?』는 그 인기에 힘입어 출간 직후 단숨에 아마존 심리·건강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저자, 역자 소개 

가브리엘 페를뮈테르Gabriel Perlemuter

Felicien Delorme ⓒ Flammarion

파리 근교 클라마르에 있는 앙투안 베클레르병원에서 간―소화기 및 영양학 분과장을 맡고 있다. 더불어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 산하의 연구소를 이끌면서 인간의 신체, 정신 건강과 세균의 상관관계를 집중적으로 파헤치고 있다. 최근에는 많은 사람이 건강하게 잘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의학책을 집필하는 데 힘쓰고 있다. 프랑스 아마존 베스트셀러인 『숨겨진 간의 놀라운 기능』(원제: Les pouvoirs caches du foie) 을 썼으며,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는 『박테리아는 당신이 행복하길 원하는 친구』(원제: Les bacteries, des amies qui vous veulent du bien)의 공저자이기도 하다.



김도연
한국외대 불어과와 동 대학원에서 프랑스어를 전공하고 파리 13대학에서 언어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지금은 독자들에게 좋은 책을 소개하고 싶은 마음에 기획하고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다른 딸』, 『1년 전과 똑같은 고민을 하는 나에게』, 『이러지 마, 나 좋은 사람 아니야』, 『나의 페르시아어 수업』, 『라플란드의 밤』 등이 있다.




 핵심만 콕콕, 밑줄 긋기 

왜 어떤 사람은 술을 많이 마셔도 건강한데 어떤 사람은 같은 양을 마시거나 그보다 더 적게 마시는데도 병에 걸리고 급기야는 사망에까지 이르는 것일까?  24쪽

세균은 불안, 우울, 중독 메커니즘에 관여해 우리가 알코올, 설탕, 정크푸드 등을 탐닉하도록 한다. 심한 경우에는 우리 자신이나 타인에게 폭력을 가하게 만든다. 극단적으로 이야기하면 우리의 장내세균은 우리를 자살행위로 이끄는 능력까지 지닌 셈이다.  34쪽

몸을 하나로 봐야 한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우울증이든 다른 질병이든 절대 고칠 수 없다. 우울증이나 불안증 또한 염증이며, 장내 미생물 불균형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기에 마음과 몸을 같이 치료해야만 한다.  47~48쪽

심각한 우울증에 빠진 남성이나 여성의 대변을 쥐들에게 이식하자, 이 쥐들은 새로운 미생물총에 빠르게 영향을 받음으로써 우울증에 걸렸다. 즉 세균과 우리의 감정 사이에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증명된 것이다.  63쪽

프로바이오틱스를 먹은 사람들은 30일 만에 코르티솔 수치가 눈에 띄게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받으면 생기는 두려움, 화, 불안, 신체화장애 같은 증상도 확연히 완화되었다.  115쪽

원인을 알 수 없는 복통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의 장내 미생물총을 분석한 적이 있었는데, 예상대로 그들의 장내 미생물 생태계는 불균형한 상태였다.  150쪽




 언론사 및 아마존 독자 서평 

저자는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거식증, 우울증, 스트레스, 과민대장증후군 등의 원인이 장내세균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그러고는 과학적 증거와 수치는 물론 새로운 의학적 실마리들을 제시하며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펼쳐나간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경이로우면서도 놀라움을 선사한다!  메디아테크 데파르망탈 뒤 노르

우리의 건강을 결정 짓는 것은 지구상에서 가장 작은 존재들인 세균이다. 우리의 장내에는 100조 마리의 세균들이 살고 있는데, 이 세균들의 구성에 따라 우리의 정신과 신체 건강이 달라진다. 세균들이 어떻게 우리의 건강을 좌우하는지 궁금하다면, 현미경 속 미생물 세계로 우리를 초대하는 이 지적 여정에 동참해보자.  리브리엡도

‘나는 불안하기 때문에 복통이 있는 걸까, 아니면 그 반대로 배 속이 불편해서 불안할 걸까?’ 몇 년 전만 해도 터무니없어 보였던 이 질문은 이제 가장 높은 수준의 과학과 의학 연구의 주제로 자리매김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의 메커니즘에 장내세균이 관여한다고 이야기하면서, 이러한 질병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더 잘 먹는 치료법’을 소개한다.  푸르쿠아독퇴르

★★★★★ 몇몇 증상들 때문에 괴로워하던 차에 읽게 되었는데 정말 많은 지식을 얻게 되었다.
★★★★★ 우리의 두 번째 뇌, 즉 장에 대해 샅샅이 알 수 있는 매우 흥미로운 책!
★★★★★ 우리 몸을 제대로 알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 술술 읽히는 책! 이 책은 남녀노소 모두가 읽어야 한다.

www.amazon.fr 아마존 독자 서평 중에서




 출판사 서평 

★ 아마존 심리·건강 베스트 ★
“자도 자도 피곤하고 우울하다면,
장속 세균을 의심하라!”

현직 의사가 알려주는 과학적인 감정 조절법


“인간 감정의 90퍼센트는 장속 세균 때문이다!”
장속 세균만 다스려도 기분은 저절로 좋아진다

·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며 불안해한다.
· 잠들기 어렵거나 자도 자도 피곤함이 가시지 않는다.
· 딴생각이 많아 한 가지에 몰두하기가 힘들다.
· 신경을 쓰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배가 아프다.
· 매사에 의욕이 없고 예민하며 부정적이다.

위와 같은 문제 때문에 고민해본 적이 있는가? 그것도 아니면 증상의 원인을 찾기 위해 병원을 찾았지만, “모든 것은 스트레스 때문이니 마음을 편하게 가지세요”라는 의사의 말을 들은 적은? 혹은 유명한 심리서나 자기계발서를 닥치는 대로 찾아 읽으며 해결책을 찾으려고 고군분투했던 적은 없는가?
그동안 우리는 몸과 마음이 아플 때, ‘내가 정신적으로 무슨 문제가 있나?’ 하고 스스로를 끊임없이 검열하며 해결책을 찾으려고 애썼다.
그런데 우리가 알고 있던 상식과는 전혀 다른 해결책을 들고 나온 사람이 있다. 바로 『왜 아무 이유 없이 우울할까?』(원제: Stress, hypersensibilite, depression... Et si la solution venait de nos bacteries?)를 쓴 프랑스의 현직 의사, 가브리엘 페를뮈테르다. 그에 따르면 우리가 불안해지고, 아프고, 우울한 이유는 소위 말하는 ‘마인드 컨트롤’을 못 해서가 아니다. 우리의 장 속에 유해 세균이 증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우리가 느끼는 감정이나 행동 중 일부는 우리 자신이 아니라 우리 몸속에 사는 장내세균의 활동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들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조종한다는 걸까? 저자는 세계 유수의 대학과 연구소에서 진행한 흥미진진한 임상시험들 그리고 자신이 20년 동안 치료한 환자들의 사례를 통해 충분히 설득력 있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그중에서도 2019년 이탈리아 베로나대학교의 앤절라 마로타, 미르타 피오리오 교수의 실험이 가장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우울증에 걸린 쥐의 장내 미생물총을 건강한 쥐에게 이식하는 실험을 했다. 실험 결과는 놀라웠다. 건강에 전혀 이상이 없고 활발하기 그지없던 쥐가 이식 이후 우울증에 걸린 사람처럼 행동했던 것이다. 이와 비슷한 연구 사례로 중국 후난성의 펜왕 교수팀이 발표한 실험도 매우 흥미롭다. 이 연구팀은 언제나 생기발랄한 7세 아이의 분변을 우울증에 걸린 79세의 노인에게 이식했다.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침대에서 꼼짝하지 못했던 노인이 4일 만에 일어났고 2주 후에는 행복감까지 느꼈던 것이다. 이 책에는 이처럼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과는 좀 다른 흥미진진한 임상시험과 연구 사례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전작 『박테리아는 당신이 행복하길 원하는 친구』(원제: Les bacteries, des amies qui vous veulent du bien)로 이미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저자, 가브리엘 페를뮈테르는 장내세균 연구에 기반을 마련한 선구자로 현재도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 산하의 연구팀을 이끌고 있다. 그의 전작은 2016년 과학도서상을 수상하면서 대중성뿐 아니라 전문성으로도 인정받았으며, 후속작인 이 책 『왜 아무 이유 없이 우울할까?』는 그 인기에 힘입어 출간 직후 단숨에 아마존 심리·건강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우울증은 마음이 아닌 몸의 질병이다!
때때로 우울하고 불안한 당신을 위한 과학 처방전
1543년 코페르니쿠스가 『천구의 회전에 관하여』를 출간해 우주의 중심이 지구가 아니라 태양임을 선언함으로써 천문학의 패러다임을 바꾸어놓았듯이, 현대의학은 ‘제2의 뇌’라 불리는 장에 사는 세균들에 관한 연구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통념과 달리 장은 단순한 소화기관이 아니라 우리의 정신과 신체를 조절하는 ‘제2의 뇌’로 재평가받고 있다. 그래서일까? 최근 10년 사이에 장내세균이 뇌에 영향을 미치며 자폐증과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같은 뇌질환에도 관여한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저자는 전 세계의 방대한 연구 결과들을 이 책 한 권에 집약해놓았을 뿐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주장을 촘촘히 쌓아 올린다. 그리고 여러 연구 성과들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자연스럽게 풀어낸다. 이를테면 왜 브로콜리를 먹어야 하는지, 왜 탄산음료와 패스트푸드를 먹어서는 안 되는지 등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내용들을 과학적 증거와 함께 다시 한번 조목조목 짚어준다. 또한 이 책에는 올바른 식이요법과 프로바이오틱스 복용법처럼 큰돈을 들이지 않더라도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건강법이 소개되어 있다. 코로나 19로 건강에 더 예민해진 현시점에 우리 독자들에게 제대로 된 건강 상식을 알려주는 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저자가 이 책 『왜 아무 이유 없이 우울할까?』를 통해 전하는 메시지는 사실 간단하다. 그것은 바로 우울증, 불안증 같은 질병이 정신의 문제라고 단정 짓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스트레스나 불안,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너만 힘든 거 아니야. 나도 힘들어”, “네가 너무 예민한 거 아니야?”, “네 의지가 약해서 그래” 같은 말을 해서는 안 된다. 또한 내 마음이 흔들리고 자꾸만 불안해질 때도 “나는 도대체 왜 이럴까?”, “나는 왜 이렇게 멘탈이 약할까?” 하면서 자책해서는 안 된다. 몸과 마음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으며 장은 또 하나의 뇌라고 주장하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지적 재미뿐 아니라 실생활에서 바로 써먹을 유용한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