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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디지털 사회가 요구하는 것은 정형화된 패턴이 아니라, 주어진 환경
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유연한 삶의 자세일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잘못 알려진 정치와 경
제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고착된 장래 희망 대신 자유롭고 창의적인 사고와 행동을 지향
하는 이필상 교수의 철학과 가치가 더욱 든든하게 다가옵니다.

재미있는 어린이정치, 경제 시리즈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고, 또 우리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정치와 경제 분야에 대한 어린이 교양도서로서 전혀 손색이 없
습니다. 왜 진작 이런 책이 우리 아이들을 위해 소개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마저 들
정도입니다.

경제는 우리 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 영역입니다. 그러나, 어렵게 여겨지거
나, 혹은 잘못 알려진 부분들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정치와 경제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고, 생활에서 경제를 이해
하는데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교육부총리로서 어른들이 우리 아이들을 위해 흘리는 땀 한 방울이 우리 아이들에게는
큰 희망의 씨앗이 된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필상 교수의 노력이 더욱 감동스럽고, 고맙기까지 합니다.



김진표 _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저자소개>
이필상


* 1972년 서울 대학교 졸업
* 1978년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경영학 석사(MBA)
* 1982년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경영학 박사(Ph. D.)
* 현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함께하는 시민행동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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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1년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객원교수
* 1984년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초빙교수
* 1988년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교학부장
* 1998년 한국 ?경제정의 실천시민연합? 경제정의연구소장
* 1998년 한국 재무학회장
* 1999년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장 겸 경영대학원장
* 2000년 감사원 부정방지 대책위원회 위원
* 2001년 한국 NGO학회 공동대표
* 2003년 정치개혁 시민연대 상임대표
* 2004년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공동대표
* 2005년 KBS 경영평가 위원장

<추천사>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디지털 사회가 요구하는 것은 정형화된 패턴이 아니라, 주어진 환경
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유연한 삶의 자세일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잘못 알려진 정치와 경
제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고착된 장래 희망 대신 자유롭고 창의적인 사고와 행동을 지향
하는 이필상 교수의 철학과 가치가 더욱 든든하게 다가옵니다.
재미있는 어린이정치, 경제 시리즈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고, 또 우리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정치와 경제 분야에 대한 어린이 교양도서로서 전혀 손색이 없
습니다. 왜 진작 이런 책이 우리 아이들을 위해 소개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마저 들
정도입니다.
경제는 우리 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 영역입니다. 그러나, 어렵게 여겨지거
나, 혹은 잘못 알려진 부분들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정치와 경제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고, 생활에서 경제를 이해
하는데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교육부총리로서 어른들이 우리 아이들을 위해 흘리는 땀 한 방울이 우리 아이들에게는
큰 희망의 씨앗이 된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필상 교수의 노력이 더욱 감동스럽고, 고맙기까지 합니다.

김진표 _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어린이경제, 이보다 더 재미있을 수는 없다

<있지만 없는 방>에서의 경제 길 찾기

최신 게임기도 사고 싶고, 군것질도 하고 싶은데 용돈이 부족해서 늘 불만인 아망이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평범한 소년이다.
이 책의 주인공 아망이는 어느 날 진짜 부자 엄마 아빠를 찾아 나서다가
동네 낯선 문방구의 '있지만 없는 방'에 들어가게 된다.
그곳의 주인인 듯한 존조리 아저씨(이 책의 저자인 이필상 교수의 캐릭터)는
아망이가 올 것을 예상이라도 했던 듯 '올바른 경제 길 찾기 제안'을 하는데...

경제 문제를 소재로 한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겪는 경제활동의 개념을 아망이의 체험을 통해 올바르게 익히게 하고,
동시에 건전한 경제의식을 갖도록 한다.
또한, 흥미진진한 체험을 통해 어린이에게 돈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유용한 경제상식도 제공하고 있다
존조리 아저씨와의 길 찾기 과정에서 아망이가 접하게 되는 많은 체험들은
풍부한 상상력과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면서,
어렵고 딱딱한 경제를 존조리 아저씨가
한 편의 동화처럼 곁에서 재미있게 들려준다.

이 책의 핵심소재는 단연 돈이다.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가치는 아니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돈이 커다란 힘이 된다고
지적하면서 올바른 길 찾기를 인도하고 있다.
이 책의 마지막 길 찾기까지 동행하다보면,
어렵게 생각됐던 경제가 친한 친구처럼 가까워져있고,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자신의 소중한 꿈을 키워 가는 어린이 경제인이 될 것이다.

아망이와 존조리 아저씨의 재미있는 경제 이야기는,
판타스틱 동화 요소와 더불어 경제문제를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어른들의 시선까지 붙잡을 정도로 시사적이다.
동시에 길 찾기를 통해 자연스레 전달하는 경제지식과 존조리 아저씨의 경제길라잡이는
'부모와 함께 배우는 경제교실' 이라고 할 만큼 탄탄하다는 점 또한
이 책의 매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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