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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는 인생 수업 (인생에는 항상 플랜B가 있더군요)
다시, 시작하는 인생 수업 (인생에는 항상 플랜B가 있더군요)

저자: 이순국 l 출판사: 동양북스 l 판형: 145x210 l 발행일: 2023.06.28 l ISBN: 979-11-5768-927-9 l 페이지: 284  

 

정가: 17,000원





82세 경험치 만렙, 전 대기업 회장이 알려준
‘인생의 맛’은 무엇일까?

재계순위 25위였던 전 대기업 회장에게 묻다!
돈 재벌보다 건강 재벌이 좋은 이유

“사업하시던 분이 어떻게 건강전도사가 되셨어요?”
삶의 방향을 사업에서 건강으로 바꾼 이후, 저자를 만나는 사람마다 이렇게 묻는다. 얼마 전에 출연한 ‘나는 몸신이다’에서 정은아 아나운서도 비슷한 질문을 했다.
“(정말 재벌이었던) 그때가 좋으신가요? 아니면 지금이 괜찮으신가요?”
대답은 간단했다. “돈 재벌은 (시간이 지나면) 없어질 수도 있잖아요. 그런데 건강 재벌은 갈 데까지 가잖아요.”
그때보다 지금이 더 좋다거나, 사업하던 때는 힘들었고 건강전도사인 지금은 행복하다는 의미가 아니다.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이제 때가 되어 나만의 꽃 한 송이를 피워내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이 소중하다는 것이다.
인생은 무지개를 좇는 시간이 아니다. 내게 주어진 소중한 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 뿐.

《다시, 시작하는 인생 수업》의 저자는 82세 경험치 만렙인 전 대기업 회장이자 의학박사로, 한때 대기업 회장으로 일하면서 밤낮 없이 바쁘게 살았다. 그리고 이제 건강전도사로 뗏목을 갈아탔고, 누구보다 활기차게 인생 후반전을 보내고 있다.
이 책은 ‘인생의 행복은 무엇일까?’ ‘힘든 순간을 어떻게 살아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사람에게 들려주는 특별한 이야기다. 특히, 인생 전반전을 마치고 후반전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도움이 된다. 이대로 죽을 수 없는 이유를 찾고 싶다면, 나에게 청춘을 선물하고 싶다면 이 책은 좋은 방법이다.
돈, 성공과 실패, 인간관계, 행복, 건강까지 ‘다시, 시작하는 인생 수업’을 절대 놓치지 말자.




 출판사 리뷰 

인생 전반전 vs. 인생 후반전
인생은 한 번뿐, 순간에 집중

저자는 82세의 경험치 만렙인 전 대기업 회장이자 의학박사다. 한때 재계순위 25위의 대기업 회장으로 일하면서 철탑산업훈장, 동탑산업훈장, 은탑산업훈장 등을 받았다.
그렇게 인생 전반전에서 전성기를 구가하던 중, 1996년부터 시작된 아시아 외환 위기로 직격탄을 맞았다. 결국 2006년 신호제지 매각을 끝으로 평생 일군 모든 사업을 접었다. 이후에도 여러 시련을 겪었고, 상실감을 달래기 위해 일본 여행을 갔다가 협심증으로 쓰러지고 말았다.
건강을 잃고 나서야, 건강이 가장 값진 재산이라는 걸 깨달았다. 바로 운동을 시작했다. 너무 열심이라 주위에서 적당히 하라고 말렸지만, 오히려 ‘적당한 운동’이 뭔지 궁금해졌다. 그때부터 노인을 위한 운동법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제는 건강전도사로 뗏목을 갈아탔고, 누구보다 활기차게 인생 후반전을 보내고 있다.

‘어차피 죽을 건데’라는 무책임한 말 대신에
나만의 꽃 한 송이를 피워내는 일

“야, 늙으면 어차피 죽을 건데 뭐 그리 악착같이 사냐? 그냥 술이나 마시자.”
이런 친구에게는 더해 줄 말이 없다. 늙으면 어차피 죽을 거니까 악착같이 살지 말고 편하게 대충 살자는 말은 자신에 대한 모독이며 가족과 타인에 대해 지극히 무책임한 말이다.
생로병사는 모든 인간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법칙이다. 하지만 내게 주어진 인생의 시간을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 나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땀 흘리는 건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기본적인 태도다.
어떤 꽃은 부잣집 정원에서 자라고, 어떤 꽃은 가난한 산동네 계단에 자라며, 어떤 꽃은 쓰레기 더미 위에서 자란다. 어디서 자라든 꽃씨는 때가 되면 온 힘을 다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꽃을 피워낸다.
내 인생도 마찬가지다. 어디서 태어나 어떤 환경 속에서 살아가든, 때가 되면 나만의 꽃 한 송이를 피워내는 것, 그것이 나의 정체성이다. 인생은 무지개를 좇는 시간이 아니다. 내게 주어진 소중한 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 뿐이다.

오직, 82세 경험치 만렙인 전 대기업 회장만이
할 수 있는 인생 수업
‘돈 재벌보다 건강 재벌이 좋은 이유’

“내 나이 팔십이 넘고 보니 절실히 깨달은 건,
자기 행복은 자기가 만들어 가는 것이란 사실이다.”
사람들은 행동하지 않으면서, 도전하지 않으면서 뗏목이 오지 않을까 봐, 또 뗏목을 잘못 탈까 봐 지레 겁을 먹는다. 걱정하지 마라. 일단 뗏목에서 내려오면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그걸 못 기다리는 건 두려움과 조급함이다. 자기 자신을 믿고 과감히 뛰어내려라. 절대 굶어 죽지 않는다.
이 책은 ‘인생의 행복은 무엇일까?’ ‘힘든 순간을 어떻게 살아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사람에게 들려주는 특별한 이야기다. 특히, 인생 전반전을 마치고 후반전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도움이 된다.




 책 속 한 줄 

얼마 전에 출연한 채널A의 ‘나는 몸신이다’ 프로그램 진행자인 정은아 아나운서도 비슷한 질문을 했다.
“(정말 재벌이었던) 그때가 좋으신가요? 아니면 지금이 괜찮으신가요?”
내 대답은 간단했다.
“돈 재벌은 (시간이 지나면) 없어질 수도 있잖아요. 그런데 건강 재벌은 갈 데까지 가잖아요.”
_ 4~5쪽 프롤로그 ‘인생의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중에서

2010년 마음을 추스르기 위해 일본 여행을 했다. 호텔에 머물던 나는 갑자기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을 느꼈고 숨을 쉴 수 없어 쓰러지고 말았다. 협심증으로 인한 급성 통증이었다.
협심증은 관상 동맥의 폐쇄나 협착으로 심장 근육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가슴에 통증이 유발되는 질병이다. 생사를 오가던 나는 극적으로 깨어났다. (……) 정신이 번쩍 들었다. 나를 먼저 돌봐야 했다. 내 인생 후반전은 이때부터 완전히 새로워졌다.
_ 8쪽 프롤로그 ‘인생의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중에서

낙방도 하고 이혼도 하고 실패도 할 수 있다. 어쩔 수 없다.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인 다음 다시 시작하면 된다. 집착 하고 연연하면 과거에 매여 살게 된다. 흘러간 뗏목을 쳐다보지 말아야 하는 이유다.
_ 37쪽 ‘강을 건넜으면 타고 온 뗏목을 버려라’ 중에서

사람들은 행동하지 않으면서, 도전하지 않으면서 뗏목이 오지 않을까 봐, 또 뗏목을 잘못 탈까 봐 지레 겁을 먹는다. 걱정하지 마라. 일단 뗏목에서 내려오면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그걸 못기다리는 건 두려움과 조급함이다. 자기 자신을 믿고 과감히 뛰어내려라. 절대 굶어 죽지 않는다.
_ 49쪽 ‘뗏목을 갈아탈 때 가장 필요한 것’ 중에서

2010년 협심증으로 쓰러져 사경을 헤매다 깨어난 뒤 새삼스 럽게 깨달은 게 있었다.
‘천하에 있는 그 무엇을 얻더라도 건강을 잃으면 다 소용없는 거구나.’
건강해야 사업도 하고, 공부도 하고, 여행도 하는 거였다. 건강해야 자신이 탄 뗏목의 노를 저을 수 있고, 잘못 탔을 때 재빨리 갈아탈 수도 있는 거였다.
건강하지 못한데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_ 126쪽 ‘일흔 살, 마침내 결심했다’ 중에서

“왜 운동해야 하는가?”
이 질문 앞에 이보다 더 구체적인 답변이 필요할까? 운동은 신체의 건강뿐 아니라 마음의 건강에도 더없이 좋다는 게 입증된 것이다.
“어차피 죽을 건데 대충 살자.”
해서는 안 될 말이다.
“한 번뿐인 내 인생 건강하게 살자.”
이것이 맞는 말이다.
_ 138~139쪽 ‘평범하지만 강력한 처방전 운동’ 중에서




 저자 소개 




이순국
82세의 경험치 만렙인 전 대기업 회장이자 의학박사

인생 전반전엔 내 방식대로 모든 걸 걸어봤다.
1942년 대구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제지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공인회계사로 개업했다가 30대 중반에 부도난 제지 회사를 인수해 온양펄프를 창업했다. 사업가 기질을 타고난 덕분에, 꾸준히 부실기업을 인수해 주력 업종인 제지 외에 철강, 전자 등 계열사 30여 곳을 아우르는 신호그룹을 일구었다. 전성기를 구가하던 중, 1996년부터 시작된 아시아 외환 위기로 직격탄을 맞았다. 결국 2006년 신호제지 매각을 끝으로 평생 일군 모든 사업을 접었다. 이후에도 여러 시련을 겪었고, 상실감을 달래기 위해 일본 여행을 갔다가 협심증으로 쓰러지고 말았다.

인생 후반전은 다시, 시작하는 인생이다.
건강을 잃고 나서야, 건강이 가장 값진 재산이라는 걸 깨달았다. 바로 운동을 시작했다. 너무 열심이라 주위에서 적당히 하라고 말렸지만, 오히려 ‘적당한 운동’이 뭔지 궁금해졌다. 그때부터 노인을 위한 운동법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학원에서 운동생리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상명대학교 대학원에서 운동생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몸소 체험한 운동의 효과를 알려야겠다는 사명감으로 『나는 일흔에 운동을 시작했다』와 『몸짱 할아버지의 청춘 운동법』이라는 책까지 썼다. 전국의 복지관과 기업체 등을 다니며 건강과 운동에 관한 특강을 하면서 상명대 특임교수로 학생들에게도 강의하고 있다. 체육을 연구한 뒤에는 의학으로 지평을 넓혔다. 운동이 삶의 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싶었다. 순천향대학교 대학원 의과학과에서 ‘신체활동과 건강 관련 삶의 질과의 연관성에 관해 연구’로 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저자는 한때 재계 순위 25위의 대기업 회장으로 일하면서 철탑산업훈장, 동탑산업훈장, 은탑산업훈장 등을 받았다. 그리고 이제는 건강전도사로 뗏목을 갈아탔고, 누구보다 활기차게 인생 후반전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