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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태도로 운명을 움직인다
나는 태도로 운명을 움직인다

저자: 김태웅 l 출판사: 동양북스 l 판형: 145x210 l 발행일: 2014.04.15 l ISBN: 978-89-98914-95-0 13190 l 페이지: 208  

 

정가: 12,000원

48살에 고 3이 된 CEO, 김태웅의 인생 역전 스토리
나는 태도로 운명을 움직인다


애티튜드가 스펙을 이긴다!
구두닦이에서 성공한 CEO, 그리고 대학생이 되기까지
그가 놓치지 않았던 7가지 태도의 법칙



 짧은 책 소개 

애티튜드가 스펙을 이긴다!
구두닦이에서 성공한 CEO, 그리고 대학생이 되기까지
그가 놓치지 않았던 7가지 태도의 법칙


48살에 고등학교 중퇴라는 학력을 커밍아웃하고 고 3으로 돌아가 독하게 공부해서 전교 1등을 거머쥐고 성균관대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한 의지의 만학도, 김태웅. 40대와 50대에 걸쳐 7년 동안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다닌 그가 20대 청춘들에게 7가지 태도의 법칙을 이야기한다. 스펙이나 능력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애티튜드, 즉 태도라고 말하는 그는 이론이 아닌 자신의 드라마틱한 삶을 통해 ‘태도가 얼마나 운명을 바꿀 수 있는지’를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독자들은 그의 인생 이야기 속에 묻어나는 진솔한 인간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되고, 그와 동시에 잔잔한 감동의 여운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지은이 소개 

김태웅


황당한 사건에 연루되어 고등학교 중퇴라는 고배를 마셔야 했던 비운의 소년, 구두닦이와 껌팔이에서 성공한 출판사 대표로 변신한 인생 역전의 주인공, 48살에 학력을 커밍아웃하고 고 3으로 돌아가 독하게 공부에 매진하여 전교 1등을 거머쥔 중년 남자, 그리하여 성균관대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한 의지의 만학도. 『나는 태도로 운명을 움직인다』의 저자 김태웅을 표현하는 말들이다.
인생이 전해주는 굴욕과 영광, 좌절과 환희를 바닥부터 하늘까지 경험한 그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을 오늘로 이끈 건 그 어떤 조건보다 ‘삶을 대하는 태도’였다고 말한다. 혹자는 이토록 늦은 나이에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졸업한 그에게 ‘무서운 놈’, ‘독한 놈’, ‘별난 놈’이라며 혀를 내두르지만 정작 그는 자신이 특별한 존재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 대신 누구든 마음만 먹으면 자신이 이룬 만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한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말이 아닌 몸으로 보여주는 실천형 만학도, 김태웅은 지금도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탐험가로, 김춘수의 ‘꽃’을 읊고 드럼을 연주하는 예술가로, 청춘들에게 용기를 주는 ‘희망의 전도사’로 맹활약하고 있다.



 밑줄 긋기 

“살기 위해 죽자고 매달려본 적이 있어? 그런 적이 있다고 말할 수 없다면 자네의 노력은 그저 평범한 수준인 거야. 그리고 그런 자네의 미래 역시 평범한 것에 만족해야 할 거야.”
29쪽

누구에게나 한계점은 있게 마련이다. 한계점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극한의 상황에 이르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이 극한의 상황을 정복하면 목표 지점에 도달하기는 어렵지 않다. 공부 또한 마찬가지이다. 너무 힘들어 이제 그만 쉬고 싶다는 생각이 아우성치고 머리에서 현기증이 일어나며 물에 젖은 솜뭉치처럼 가라앉을 때 “지금 이 순간을 뛰어넘을 테야!”라고 말하면서 한 시간만 더 공부해봐라. 바로 그때부터 특별한 능력이 생기기 시작한다. 광기 섞인 노력은 20대의 전유물이다.
31쪽

우리는 시간이라는 묘약을 먹은 이후에야 실패라고 생각했던 사건들이 사실은 비밀스런 축복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35쪽

일단 저질러라. 그러고 나면 어떻게 해서든 일은 굴러가게 되어 있다. 나이가 많다면 그만큼 다른 사람보다 더 노력하면 되고, 형편이 어렵다면 형편이 되는 것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면 되고, 자신이 없다면 마음 한번 굳게 먹으면 된다. 일단 뭐든 시작하면 생각보다 훨씬 쉽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42쪽

스펙이 강점인 경쟁자들 사이에서 당신이 온리 원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눈에 띌 수 있을까? 나는 애티튜드, 즉 태도가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다고 말하고 싶다. 특히 책임감 있고 꾸준히 성실한 사람들은 아무도 당해내지 못한다.
112쪽

상사들은 똑똑한 사람보다는 책임감이 강한 사람을 자기 팀에 두고 싶어 한다. 똑똑한 사람은 많이 찾을 수 있지만 완전히 믿고 의지할 만한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114쪽
좋은 CEO가 되기 위해서는 기획력, 판단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정보 습득력, 문제 해결력 등등의 능력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 모든 능력의 바탕에 깔리는 것이 있는데, 나는 그것을 ‘사람을 아는 지혜’라고 말하고 싶다. 결국 책은 사람이 만드는 것이고, 그 책을 사보는 것도 사람이기 때문이다. 또 조직을 관리하면서 사람을 알지 못하면 결코 성공할 수가 없다. 그러니 인류 문화의 원초적인 학문인 인문과 교양을 어찌 공부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120~121쪽

인내는 쓰지만 그 열매는 달콤하다는 평범한 교훈, 내가 스스로 내딛는 발걸음만큼 꿈과 가까워지고 절망과는 멀어진다는 너무나 흔한 말. 그런데 내가 이 진리들의 이름을 불러주자 그것들이 내 가슴에 들어와 꽃이 되어주었던 것이다. 그러니 이 글을 읽고 있는 청년들 중 만약 힘든 역경을 겪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너무 쉽게 절망하지 말자. 절망이라는 환경에서도 노력과 인내라는 진리의 이름을 불러보자. 언젠가는 그 진리가 꽃이 되어 그대 가슴에 피는 날이 있을 것이다.
129쪽



 출판사 리뷰 

애티튜드가 스펙을 이긴다!
구두닦이에서 성공한 CEO, 그리고 대학생이 되기까지
그가 놓치지 않았던 7가지 태도의 법칙


48살에 고 3이 된 CEO, 김태웅의 인생 역전 스토리
48살에 고등학교 중퇴라는 학력을 커밍아웃하고 고 3으로 돌아가 독하게 공부해서 전교 1등까지 거머쥐고 성균관대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한 만학도, 김태웅. 40대와 50대에 걸쳐 7년 동안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다니면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그가 청춘들에게 ‘태도의 법칙’을 이야기하는 책, 『나는 태도로 운명을 움직인다』가 출간되었다.
현직 중견 출판사 대표인 그의 이력은 참으로 독특하다. 청소년 시절, 그는 가난한 집안 살림을 도우며 학비를 벌기 위해 신문팔이, 껌팔이, 구두닦이 등등 수십 가지 아르바이트에 종사하며 악착같이 살았으나 어이없는 사건에 연루되어 퇴학을 당한다(이때의 충격으로 자살을 시도했으나 극적으로 살아난다). 20대에는 출판사 창고 관리 임시직으로 들어갔다가 1년 후 정식 직원이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영업 사원이 되어 업무에 두각을 드러낸다. 30대에는 최고의 영업자로 이름을 날리고 출판사를 인수하여 자기 사업에 매진한다. 그리고 사업을 성공시킨 40대 후반에는 다시 고등학생으로 돌아가 젊은이들과 친구가 되어 선의의 경쟁을 펼쳐 당당하게 대학생이 된다. 마치 드라마의 주인공처럼 지옥과 천국을 두루두루 경험한 그에게 사람들은 곧잘 이런 반응들을 보이곤 했다.
“돈도 ‘백’도 학력도 없으셨는데 어떻게 성공하셨어요?”
“이제 먹고 살 만한데 왜 그렇게 고생을 사서 하세요?”
“그 나이에 공부해서 그렇게 성적을 올리기 쉽지 않았을 텐데 정말 머리가 좋으신가 봐요.”
“와, 진짜 무섭고 독한 분이네요.”
머리가 희끗희끗해진 나이에 아들보다 젊은 친구들과 어울리다 보니 어디를 가도 튀었던 그를 사람들은 언제나 ‘별종’으로 취급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은 별종이 아니며 천재는 더더군다나 아니라고 말한다. 그저 잠재력을 발휘하기 위해 노력한 사람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오늘날의 자신을 만든 건 그 어떤 스펙이나 조건이 아닌 ‘삶을 대하는 태도’였다고 밝히고 있다.
‘아무리 스펙이 훌륭한 사람도 좋은 태도를 갖추지 못하면 성공하지 못한다. 마찬가지로 스펙이 좀 뒤처져도 일관되게 좋은 태도로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은 언젠가는 분명히 실력을 인정받거나, 자기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게 되어 있다.’
이것이 이 책의 핵심 메시지이다. 도널드 트럼프가 ‘학력이나 경력이 아닌 태도를 먼저 봐라’고 했듯이 그 역시 ‘태도가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말해준다’고 조언한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더 좋은 대학의 졸업장, 더 높은 토익 점수, 더 많은 자격증 등등 하나라도 더 나은 스펙을 쌓으려고 고군분투 중인 젊은이들에게 그가 던지는 메시지는 매우 의미심장하다. 우리 사회에 학점이나 어학 점수에 대한 회의적 시각이 늘어가고 조건보다는 면접의 중요성이 점점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운명을 움직이는 7가지 태도의 법칙
열정, 도전, 행동, 성실, 인내, 용기, 소통 이상 이 책에 등장하는 7가지 태도의 법칙은 어찌 보면 진부하기 그지없다. 뭔가를 기획하고 추진하고 실천하려면 너무도 당연하게 필요한 태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이 태도의 목록을 보면서 “누가 이걸 몰라서 못 하나?” 하고 코웃음 칠지도 모른다. 그러나 자칫 잘못하면 성공한 꼰대의 뻔한 잔소리가 될 수도 있는 그의 메시지는 드라마틱하고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와 함께 어우러지면서 생명력을 얻는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여의고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을 돕기 위해 여러 직업에 전전하고, 폭력 사건에 휘말려 퇴학을 당하고, 친구의 졸업장을 위조해 취업을 하고, 사업을 시작했다가 사람에게 배신당하고, 성공했다고 생각할 즈음 불이 나 모든 것을 앗아가고……. 자신의 의도가 아닌 외부 환경에 의해 온갖 시련이 닥쳤을 때, 그는 일관되게 7가지 태도를 바탕으로 상황에 대처한다. 그리고 시련을 거름 삼아 조금씩 조금씩 운명을 개척해나간다. 독자들은 그의 인생 이야기 속에 묻어나는 진솔한 인간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되고, 그와 동시에 잔잔한 감동의 여운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