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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 영어 발음 수업
미국식 영어 발음 수업new

저자: 하이빅쌤 l 출판사: 동양북스 l 판형: 152*225 l 발행일: 2026.03.23 l ISBN: 979-11-7210-188-6 l 페이지: 266 l 난이도: 입문

 

정가: 21,000원

 





영어 공부에서 많은 사람이 끝까지 붙잡고 있는 숙원사업이 ‘발음’입니다.

스피킹이 잘 되지 않는 이유를 단어 부족이나 문법 실수로만 설명하기는 어렵다. 많은 학습자는 이미 충분히 알고 있다. 문제는 ‘모르는 것’이 아니라 ‘소리가 안 나는 것’이다. 입을 여는 순간 말이 끊기고, 단어가 떠오르는데도 전달이 되지 않는다. 그때 영어는 실력 문제가 아니라 ‘발화 시스템’의 문제로 바뀐다. 그리고 그 시스템의 핵심이 발음이다.

한국인들은 오랫동안 읽기 중심의 영어를 해 왔다. 시험에서는 의미와 규칙이 중요했고, 소리는 부차적인 요소였다. 그래서 문장을 이해하는 힘은 쌓였지만, 말할 때 필요한 기준은 비어 있다. 강세를 어디에 두는지, 소리가 어디에서 약해지는지, 단어가 어떻게 이어져 하나의 덩어리로 굴러가는지. 이 기준이 없으면 발음은 결국 ‘흉내’가 되고, 흉내는 상황이 바뀌면 무너진다.

『미국식 영어 발음 수업』은 발음을 ‘정확한 소리 몇 개’로 해결하지 않는다. 대신 미국식 영어를 작동시키는 규칙을 중심에 둔다. 강세가 리듬을 만들고, 리듬이 문장을 움직이며, 연결과 약화가 속도와 자연스러움을 만든다. 즉, 이 책은 발음을 ‘입 모양’과 함께 ‘흐름의 설계’로 다시 정의한다.

목표는 원어민 흉내가 아니다. 오해 없이 전달되는 소리,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미국식 리듬이다. 『미국식 영어 발음 수업』은 발음을 마지막 숙제로 남겨 둔 사람들에게, 가장 현실적인 방식으로 출구를 제시하는 책이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영어 공부에는 이상하게 끝까지 남는 숙제가 하나 있다. 단어도 외웠고 문법도 안다. 그런데 막상 입을 여는 순간, 영어는 머리에서 멈추고 소리에서 막힌다. 바로 ‘발음’이다. 이쯤 되면 발음은 기술이라기보다, 많은 학습자의 자존심과 자신감까지 걸린 문제다.
하이빅쌤의 『미국식 영어 발음 수업』은 이 오래된 숙제를 ‘미국인처럼 흉내 내기’로 밀어붙이지 않는다. 목표부터 현실적으로 다시 잡는다. 완벽한 원어민 발음이 아니라, 오해 없이 자연스럽게 전달되는 발음. 즉, ‘예쁘게 들리는 영어’가 아니라 ‘통하는 영어’를 만드는 책이다.
이 책이 강한 이유는 한국 학습자가 막히는 지점을 정확히 겨냥한다는 데 있다. 많은 사람이 발음을 자음·모음 몇 개의 문제로만 생각하지만, 실제로 영어를 영어답게 만드는 건 강세와 리듬, 그리고 문장 흐름이다. 어디에 힘을 주고, 어디를 약하게 하고, 어떻게 이어서 말할지.
이 기준이 잡히지 않으면 발음은 늘 감각과 운에 기대게 된다. 『미국식 영어 발음 수업』은 강세-슈와-연음-축약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통해, 그 감각을 훈련 가능한 시스템으로 바꿔 놓는다.
구성도 명확하다.? 원리를 이해하고, 핵심 소리를 잡고, 연결과 약화로 문장 리듬을 완성한다. 단계를 따라가다 보면 발음이 ‘입 모양’의 문제가 아니라 소리가 움직이는 방식이라는 걸 자연스럽게 체감하게 된다. 그래서 ‘알아듣는 영어’를 ‘전달되는 영어’로 바꾸겠다는 말이 과장이 아니라, 학습의 결과로 받아들여진다.
무엇보다 이 책은 독자를 불필요하게 위축시키지 않는다. “왜 아직도 그 발음이야?”가 아니라 “지금부터 바꾸면 된다”는 방향을 준다. 늦게 시작한 성인 학습자에게도, 다시 소리를 잡고 말문을 여는 길이 있다는 사실을 끝까지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발음을 잘하는 요령이 아니라, 영어가 실제로 통하게 되는 구조를 가르치는 책. 그리고 그 구조는 생각보다 훨씬 체계적이고,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익힐 수 있다.




 저자 소개 

하이빅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어 발음 코치이자 클래스유 BEST 강연자다. 영단기 토플 스피킹 실전서 저자 및 대표 강사로 활동했으며, LEGO Korea, ETRI, NHN Ad, 한화 등 국내외 기업에서 영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유튜브 〈하이빅쌤〉(구독자 24만)을 통해 한국 학습자를 위한 미국식 발음 훈련법을 전한다. 현장 경험과 분석을 바탕으로 한국인 발화 데이터를 10만 건 이상 연구해, 학습자가 반복해서 막히는 지점을 빠르게 교정하는 ‘소리 가이드’를 개발했다. 17년간 강의 현장에서 강세·모음·연음·축약 등 발음의 핵심 요소를 체계화해, ‘통하는 발음’을 목표로 하는 훈련 루틴을 제시해 왔다. 특히 성인 학습자의 재학습 과정을 꾸준히 연구하며, 늦게 시작해도 가능한 발음 훈련의 원리와 방법을 전하고 있다.




 책 속에서 

LESSON 3 강세가 단어를 살아나게 한다
01 핵심 내용을 배워보세요 Learn the Basics
자연스러운 영어 발음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강세(Stress)입니다. 한국어는 음절마다 비교적 고르게 힘이 분포되는 언어입니다. 반면, 영어는 강세가 오는 음절과 그렇지 않은 음절이 명확히 구분되는 언어이죠. 강세가 오는 음절은 보통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특징을 가집니다.
1. 소리가 더 길게 나고
2. 음의 높이가 살짝 올라가며
3. 강한 울림이 동반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강세를 단순히 목소리를 ‘크게’ 내는 것으로 오해하지 않는 것입니다. 강세의 핵심은 볼륨이 아니라, 소리를 앞으로 밀어내는 느낌, 즉 공명(Resonance)을 통해 소리가 또렷하게 전달되도록 만드는 데 있습니다. 반대로 강세가 오지 않는 음절은 반드시 힘을 빼고, 소리를 짧고 약하게 처리해야 영어 특유의 리듬이 자연스럽게 살아납니다. 예를 들어 lemon은 첫 번째 음절에 강세가 오는 단어입니다. 따라서 발음할 때는 le를 조금 더 길고 또렷하게 소리 내고, 강세가 없는 mon은 힘을 빼 짧고 가볍게 처리하죠. 이처럼 강세가 오는 음절과 그렇지 않은 음절의 대비가 분명해야 영어다운 리듬이 만들어집니다. 그렇다면 단어의 강세는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예외는 있지만, 대부분의 2음절 명사와 형용사는 첫 음절에 강세가 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person, happy, window와 같은 단어들은 첫 음절을 중심으로 발음하면 비교적 자연스럽습니다. 다만 hotel, ballet처럼 다른 언어에서 유래한 단어들은 예외적으로 두 번째 음절에 강세가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처럼 영어의 강세는 음절 수만으로 단순하게 공식화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익숙한 단어일수록 강세를 다시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죠.

02 저자 강의로 이해를 더해 보세요 Watch the Lecture

03 단어로 강세를 연습해 보세요 Practice with Words
[1음절]
1음절 단어를 발음할 때에는 모음에 가장 많은 에너지를 실어 주세요. 소리는 음절의 앞부분에서 분명하게 떠오른 뒤, 끝으로 갈수록 자연스럽게 힘이 빠지며 사라집니다. 전체 흐름은 포물선을 그리듯, 부드럽게 올라갔다가 매끄럽게 흘러내리는 느낌을 만들면 됩니다.
1 nice /na?s/ 친절한
2 bed /bed/ 침대
3 jump /d??mp/ 뛰다
4 phone /fo?n/ 핸드폰
5 read /riːd/ 읽다

[2음절]
1 table ?/te?bl/ 식탁
2 pretty ?/pr?ti/ 예쁜
3 begin /b??g?n/ 시작하다
4 finish ?/f?n??/ 끝내다
5 around /??ra?nd/ 주위에

[3음절]
1 animal /?æn?m?l/ 동물
2 remember /r??memb?r/ 기억하다
3 important /?m?p?ːrt?nt/ 중요한
4 privacy ?/pra?v?si/ 사생활
5 organic /?r?gæn?k/ 유기농

[4음절]
1 dictionary /?d?k??neri/ 사전
2 communicate /k??mjuːn?ke?t/ 소통하다
3 geography /d?i??ː?r?fi/ 지리
4 mysterious /m??st?ri?s/ 신비한
5 professional /pr??f???n?l/ 전문적인

04 문장 속에서 강세를 연습해 보세요 Apply It in Sentences
1. After her promotion, she took on the responsibility of managing her own team.
/æft?/ /pr??mo???n/ /r?sp?ːns??b?l?ti/ /?mæn?d??ŋ/
승진한 후, 그녀는 자신의 팀을 관리하는 책임을 맡게 되었어요.

2. The electricity went out during my presentation, so I had to end it early.
/?l?k?tr?s?ti/ /?d?r?ŋ/ /prez?n?te???n/ /??ːli/
발표 도중에 전기가 나가서 일찍 끝내야 했어요.

3. The math teacher at school explained the complicated problem well.
/?tiːt??/ /?k?sple?nd/ /?k?ːmpl?ke?t?d/ /?pr?ːbl?m/
학교 수학 선생님이 그 복잡한 문제를 아주 잘 설명해 주셨어요.

4. I drink a cup of coffee in the mornings to feel more energetic throughout the day.
/?k?ːfi/ /?m?ːrn?ŋz/ /?n?r?d??t?k/ /θru?a?t/
저는 하루 종일 더 활기차게 지내기 위해 아침마다 커피 한 잔을 마셔요.

5. We had a long discussion about the company’s finances at the meeting.
/d??sk???n/ /?k?mp?niz/ /?fa?næns?z/ /?miːt?ŋ/
우리는 회의에서 회사의 재정 상태에 대해 오래 논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