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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예정] 아무 선택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Collect 40]new
저자: 다이앤(윤다영) l 출판사: 동양북스 l 판형: 136*210*12.5 l 발행일: 2025.11.13 l ISBN: 979-11-7210-140-4 l 페이지: 208
정가: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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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내용입니다.

“인생에 정해진 답은 없다. 네 인생도 정답이고 내 인생도 정답이다.”
만 열아홉 살에 대학 대신 호주 워킹 홀리데이를 선택한
내돈내산 간호 유학 갓생러 다이앤이 건네는 청춘 예찬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던 저자는 졸업 후 대학 진학 대신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선택했다.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하는 이 시점에 지금 당장 무엇을 공부하고 싶은지에 대한 확신이 없었기 때문이다.『아무 선택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에는 누군가는 도피라고 했지만 도망이 아닌 선택임을 보여주는 치열한 청춘 이야기가 생생하게 담겨있다.
『아무 선택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는 그녀가 해외 생활을 처음 꿈꾼 순간부터 원하던 삶을 현실로 만들어 가고 있는 지금까지의 기록을 담았다. 1부에서는 왜 대학 대신 워킹 홀리데이를 선택했는지, 2부에서는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하며 겪은 고난과 성장을 담았으며, 3부에서는 호주 간호 유학생활과 삶의 목표 및 선택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은 워킹홀리데이 성공 비법서가 아니다. 겉으로 그럴듯해 보이지만 사실은 실패와 허당의 순간들로 가득했던 시간까지 숨김없이 담았다.
출판사 리뷰
인생에 정답은 없어! 나만의 정답을 찾아가는 여정의 기록!
대학을 꼭 가야 할까? 대학은 공부하고 싶은 게 생기면 그때 가도 된다는 엄마와 스스로 원하는 삶의 방식을 선택한 사촌 언니. 두 사람의 조언은 “좋은 대학에 가면 인생이 나아진다”는 두루뭉술한 말보다 훨씬 선명한 조언이었다. 그렇게 고등학교 졸업 후 해외로 독립을 선택했다. 어떻게? 워킹홀리데이로!
유튜브에 ‘만 스무 살에 월 500만 원 버는 지게차 기사가 되었다’를 올려 화제가 된 저자는 호주에서 겪은 워킹홀리데이 현실을 책에 있는 그대로 담아냈다. 연고도 없는 땅에서 영어, 경험, 돈까지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고군분투 생존기를 가감 없이 풀었다.
워킹홀리데이 동안 모은 돈으로 호주에 있는 간호대에 입학했다. 전 세계에서 온 사람을 만나며 펼쳐가는 꿈과 목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내돈내산 유학, 본전 제대로 뽑아먹자!
수많은 길 중 당신에게 맞는 방향을 찾아나갈 나와 당신의 이야기
모든 도전과 아픔은 단연코 쓸데없는 경험이 아니다. 모든 것이 완벽하게 갖춰진 순간은 오지 않는다. 그럼에도 그때그때, 다가오는 순간마다 제일 나은 선택을 반복하는 것이 삶이다. 저자는 이 경험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필요한 삶의 태도와 내공 그리고 경험이라는 자산을 쌓아주었다고, 이 선택에 후회가 없었음을 말한다. 우리는 정해진 길을 벗어난 사람이 아닌 수많은 길 중 하나를 선택한 사람일 뿐이다.
돌아보면 모든 고난과 경험이 결국엔 저자를 성장하게 했다. 내 인생을 사는 사람은 나 자신이기에 모든 선택도 자신의 몫이다. 남들과 다른 길을 가는 것을 망설이는 청춘에게, 그까짓 거 한번 해봐도 된다고 힘찬 응원을 건넨다.
책 속 한 줄
엄마는 내게 배우고 싶은 게 생기면 그때 대학에 가면 된다고 했는데, 학원 선생님은 일단 좋은 대학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 공부가 있어서 과를 먼저 정하고 대학을 정하는 게 아니라, 대학을 정하고 과를 정하라는 거죠?
--- p.15 「꼭 대학을 가야 해요?」중에서
내가 현재 상황에 대한 불만이 있어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건 그대로 그 상황을 받아들이기로 선택한 것이다. 내가 지금 처한 환경이, 상황이, 인간관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불평해도 바뀌는 것은 없다. 그저 그러한 것을 견디기로 선택한 것이다. 바뀌고 싶다면 능동적으로 내가 원하는 모습, 환경을 보며 작은 선택부터 바꿔 나가면 된다. 결국 내가 선택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을 것이기에 우리는 항상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한다.
--- p.55 「국내 24시간 셀프 어학연수」중에서
코튼진에서의 일은 나에겐 단순한 노동, 그 이상의 의미였다. 특히 장비 기사로 채용됐다는 건, 언젠가 ‘그런 데는 여자 잘 안 뽑아요’라고 했던 말에 당당히 내놓을 수 있는 대답의 완성이었기에, 이 경험을 영상으로 남기고 싶었다. 그렇게 내 하루를 영상으로 담아냈다.
--- p.92 「만 스무 살에 월 500만 원 버는 지게차 기사가 되었다」중에서
한국에서의 나는 정해진 길에서 벗어난 사람었지만, 이곳에서는 수많은 길 중 하나를 선택한 사람일 뿐이었다. 그 사실만으로도 큰 위안이 되었다.
인생에 정해진 답이 없었다. 네 인생도 정답이고 내 인생도 정답이다. 행복하기만 하면, 그걸로 된 거다. 그게 정답이다.
--- p.109 「전 세계 사람들이 이곳에 모인 이유」중에서
나를 한계 짓는 선 따위는 노땡큐다. 뛸 수 있는 데까지, 아니, 뛸 수 있다고 믿는 것 이상까지도 뛰어보고 싶으니까. 나의 한계는 남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달린 것이다.
--- p.121 「백 마디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게 빠르니까」중에서
호주 워홀은 단순한 여행이 아닌, 다음 꿈을 향해 나아갈 힘을 길러준 인생의 한 챕터였다. 익숙했던 작은 세상에서 벗어나, 무너지지 않기 위해 오롯이 부단하게 버텨내던 시간. 나의 새로운 모습을 마주할 수 있었던 시간. 앞으로 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충분히 잘 살아갈 수 있을 거라는 강한 자기 확신이 생긴 시간이었다. 나에게 호주 워킹홀리데이는 독립이었다.
--- p.135 「호주 워홀이 내 인생에 남긴 것들」중에서
슬퍼하는 환자의 손을 꼭 잡아주고, 필요한 케어와 서비스를 연결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된다는 것. 간호를 선택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 p.191 「간호가 내 천직인가봐」중에서
살다 보면 스스로가 미련하고 바보 같아 실망스러운 날도 있다. 그래도 괜찮다. 완벽할 필요는 없다. 조금 바보 같고 미련한 선택 속에서만 얻을 수 있는 배움이 있다. 깨져 봐야 다시 붙이는 법을 배운다. 깨지는 것이 두려워 아무 선택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니 할 수 없는 이유가 아니라 할 수 있는 이유를 세며 앞으로 나아가자
--- p.207 「삶의 최종 목적지 그리고 목표」중에서
저자 소개
다이앤(윤다영)
만 열아홉 살, 하고 싶은 것을 찾아 대학 대신 호주 워킹 홀리데이를 선택했다. 전 세계 사람이 모인 거친 건설 현장에서 중장비를 몰며 팀리더로 일했고, 호주 병원에서 환자를 위해 주사기를 손에 들었다. 연고 없는 타지에서 홀로 6년간의 해외 생활을 거치며 스스로에게 한계를 두지 않고 행동했다. 주변과 다른 길을 선택해 유별나다는 눈초리도 받았지만, 그 선택과 과정에 후회는 없다. 현재 ‘다이앤의 다이어리’를 합친 유튜브 채널 ‘다이앤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리피스대학교 간호학과 졸업 후 호주 공립 병원에서 커리어를 시작할 예정이다.
유튜브 Dianry_다이앤리
인스타그램 @diane__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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