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행본
  • 가정살림/육아
부오니시모! 나의 미뇨끼 레시피북: 요리 유튜버 미뇨끼의 33가지 이탈리아 현지 가정식 [Collect 33]
부오니시모! 나의 미뇨끼 레시피북: 요리 유튜버 미뇨끼의 33가지 이탈리아 현지 가정식 [Collect 33]

저자: 미뇨끼 l 출판사: 동양북스 l 판형: 180x240 l 발행일: 2024.12.10 l ISBN: 979-11-7210-900-4 l 페이지: 258  

 

정가: 24,500원

 





화제의 요리 유튜버 미뇨끼의 첫 번째 레시피북
☆★나폴리 맛피아, 김밀란, 은수저_ 추천!★☆

‘미뇨끼’ 역대 원탑 메뉴와 미공개 레시피 수록
마음 따뜻해지는 요리 에세이까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어휘력으로 ‘쓰러지게 맛있는’ 이탈리아 가정식 레시피를 소개하는 유튜버, 미뇨끼의 첫 레시피북이 출간되었다. 알리오 올리오, 봉골레, 뇨끼, 리조또, 라자냐 등 유명한 이탈리아 요리를 비롯해 보스카욜라 파스타, 제노베제 파스타, 비텔로 톤나토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메뉴 33가지가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의 레시피는 대부분 오랜 세월 허름한 동네 식당 요리사였던 할머니 어깨너머로 미뇨끼가 직접 배운 것들이다. 이탈리아 현지 가정에서 즐겨 먹는 집밥 스타일이며, 집안 대대로 내려온 130년 전통의 레시피도 있다. 그래서인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쉽고 간단한데 재료 하나, 요리법 한 끗 차이로 그 맛은 익숙하면서도 매우 색다르다. 이것이 바로 ‘진짜’ 이탈리아의 맛!

Buonissimo~~~

『부오니시모! 나의 미뇨끼 레시피북』이 더 특별한 것은 짧은 영상에는 담기 어려웠던 요리 이야기가 가득하다는 점이다. 모든 메뉴마다 이탈리아의 식재료 소개, 메뉴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이탈리아에서의 추억이 담겨 있다(게다가! 미뇨끼의 어린 시절 사진까지 만날 수 있다). 요리를 하지 않아도 미뇨끼가 쓴 글을 읽는 순간, 마치 이탈리아 가정집에 방문한 듯한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미뇨끼의 추억이 듬뿍 담긴 맛있는 이탈리아 가정식 레시피! ‘나의 미뇨끼 레시피’로 나만의 소소한 일상을, 소중한 사람들과의 특별한 날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보자.




 출판사 리뷰 

서툰 한국말이지만 그래서 더 귀엽고 사랑스러워! >.<
화제의 유튜버 미뇨끼의 첫 레시피북!

‘와.... 한국말도 요리도 설명도 완벽해’
‘정말 매력적인 콘텐츠와 사람’
‘믿음이 가는 레시피’
‘구독을 안 누를 수 없는 비주얼!’
많은 구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요리 유튜버 미뇨끼의 레시피북이 드디어 출간되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날아온 요리 친구, 미뇨끼를 이제 책으로 만나요!

유튜브·인스타그램 누적 1억 뷰!
미뇨끼가 엄선한 역대 원탑 인기 메뉴와
책에서만 만날 수 있는 미공개 레시피 수록

『부오니시모! 나의 미뇨끼 레시피북』에는 미뇨끼가 적극 추천하는 이탈리아 가정식 레시피 33가지가 담겨 있어요. 알리오 올리오, 뇨끼, 해산물 리조또, 토마토 파스타, 봉골레 파스타, 바질페스토, 미트볼 등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먹는 가정식 메뉴들로 대부분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쉬운데 ‘요리 좀 하네!’ 소리를 들을 수 있을 만큼 그 맛은 익숙하면서도 색다르답니다. 물론,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보스카욜라 파스타, 제노베제 파스타, 레몬소스 닭가슴살, 비텔로 톤나토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메뉴도 있어요! 게다가 이건 비밀인데 어디서도 공개되지 않은, 오직 책에서만 만날 수 있는 히든 메뉴(해산물 리조또, 깔라마리 수프, 레드와인 소고기 찜, 딸기 티라미수 등)도 수록되어 있어 더 특별하답니다.

미뇨끼의 추억이 담긴 에세이와
레시피 비하인드 스토리도 만나보세요!

책의 모든 메뉴에는 이탈리아 식문화가 녹아든 재미있는 부제를 붙였고, 미뇨끼가 들려주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소개했답니다. 또한 이탈리아에선 절대로 식당에서 찾지 않는 메뉴나 이탈리아 사람들은 정말 좋아하는데 유독 한국에선 인기가 없는 메뉴 등 영상에는 미처 담지 못해 책에 꼭 넣고 싶었던 이탈리아 이야기들도 빼놓을 수 없는 특장점이에요! 하나도 놓치지 말고 모두 읽어보시길 바랄게요.

이탈리아의 따뜻한 가족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사랑LOVE”이 듬뿍 담긴 레시피북!

이 책은 ‘사랑Love’을 테마로 총 3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어요. 요리는 사랑을 전하는 정말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에요.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맛있는 음식으로 스스로를 사랑하고(Chapter 1 LOVE yourself
혼자서 간단히 요리하기 좋은 1인용 레시피), 세상에서 한 가지 확실한 건 음식은 나눠 먹어야 맛있다는 거니까 사랑하는 사람과의 한 끼를 소중하게 준비해 보세요(Chapter 2 Share the LOVE 함께 나눠 먹기 좋은 2인용 레시피). 그리고 『부오니시모! 나의 미뇨끼 레시피북』으로 크리스마스, 일요일 점심, 연말처럼 다 같이 모이는 특별한 날을 더 특별하게 장식해 보세요(Chapter 3 LOVE the day 특별한 날을 위한 3~4인용 레시피)!

Buonissimo~~~




 책속으로 

한국에서 이탈리아 음식은 중요한 날에 와인바같이 분위기 좋은 곳에서 즐기는 “럭셔리” 음식 같다는 인상을 받았는데요. 물론 그런 것도 분명히 이탈리아 음식이지만 동시에 올리브오일과 구수한 빵 한 쪽처럼 매우 소박한 느낌의 이탈리아 음식도 많거든요. 실제로 이탈리아 사람들이 평소에 집에서 먹는 신선한 재료로 간단히 만든 평범한 음식이야말로 이탈리아 요리의 제일 중요한 축이라는 생각에 나만의 책을 만들어야겠다 결심했어요.
---p.7 「Prologue」 중에서

이 책의 레시피는 오랜 세월 허름한 동네 식당에서 요리사로 일한 할머니한테 배운 것들이 많은데요. 은퇴 후에도 할머니는 손녀를 위해 요리하고 주위 사람들을 위해 음식 나누는 걸 좋아했어요. 할머니한테 요리하는 방법만 배운 게 아니라 요리가 사랑을 전하는 방법인 것도 같이 배운 거죠. ‘사랑Love’을 이 책의 테마로 잡은 이유예요.
---p.7 「Prologue」 중에서

미뇨끼 채널의 구독자는 확실히 20대 30대가 많은데요. 생각해 보니 한국에 처음 왔던 제가 그랬던 것처럼 인생에서 중요한 일을 처음 하거나 이제 막 시작해서 너무 바쁘고 지쳐 스스로를 사랑하는 법을 잊은 과거의 저와 같은 사람이 많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첫 번째 챕터의 제목 “LOVE yourself”는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맛있는 음식으로 스스로를 사랑하자는 의미로 지어 봤어요.
---p.28 「Chapter 1 Essay」 중에서

이탈리아 사람들이 평소에 먹는 알리오 올리오는 배가 고파서 냉장고 열어봤는데 아무것도 없어 냅다 옆에 있는 올리브오일 잡아다 마늘 향 내고 파스타 휘리릭 볶아, 플레이팅 그런 거 없이 대충 그릇에 부어 유튜브 보면서 우적우적 씹어 먹는 바로 이 감성이 이탈리아 알리오 올리오거든요.
---p.30 「식당에서 제발 찾지 마세요_알리오 올리오」 중에서

이탈리아 현지에서도 인기 만점이면서 한국인 입맛에도 제일 잘 맞는 요리가 있다면 바로 이 해산물 리조또일 거예요. 한국 사람들이 사랑하는 해물의 바다 감칠맛과 파마산 치즈의 육지 감칠맛을 이중으로 쌓고 토마토 페이스트로 약간의 산미와 산뜻함까지 더해 비린 맛 하나 없이 정말 끝없이 들어가거든요.
---p.92 「한국인 취향 저격 리조또_해산물 리조또」 중에서

왠지 이탈리아 전통 음식이라고 하면 육즙 뚝뚝 흐르는 거대한 티본스테이크, 치즈로 범벅한 꾸덕한 파스타가 생각나지만 사실 전통에 가까울수록 그런 것과 거리가 멀어요. 과거 세상 거의 모든 나라가 그랬듯 이탈리아도 평범한 사람은 항상 가난했고 고기는 어쩌다 한번 구경하는 특별한 식재료였어요. 그 자리를 대신했던 저렴한 단백질인 콩은 모두를 위한 단백질로 오랫동안 인기가 많았고 풍요로운 현재에도 뿌리 깊은 전통으로 남아 콩은 여전히 이탈리아 음식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아주 중요한 식재료 중 하나로 남아있어요.
---p.102 「마음까지 든든한_콩 파스타」 중에서

80년대 밀라노의 한 고급진 식당에 들어가 특별한 저녁을 하고 싶은 기분이 문득 든다면, 축하합니다. 이 요리를 꼭 만들어보세요. 보통 한국에서 “스테이크”라고 하면 두꺼운 고기에 소금과 후추만 간단히 뿌려 팬에서 연기가 날 정도로 뜨거운 기름에 고기를 앞뒤로 진한 갈색이 나올 때까지 굽고 버터에 구운 채소 정도를 곁들이는 요리지만 호화로운 80년대의 감성을 듬뿍 담은 이탈리아식 크림 스테이크는 완전 달라요. 고기는 밀가루를 가볍게 묻혀 타지 않게 은근한 불에서 최대한 부드럽게 구워낸 뒤 크림, 디종머스터드, 그린페퍼로 풍미를 더하고 꼬냑으로 마무리한 럭셔리 그 자체인 요리죠.
---p.160 「80년대 클래식 스테이크_그린페퍼 크림 스테이크」 중에서

손님마다 극찬이 끊이지 않는 우리 엄마의 크리스마스 필살기입니다! 따뜻한 크리스마스 감성에 걸맞은 최고의 요리로 레드와인에 소고기를 오랫동안 천천히 쪄내고 로즈마리, 시나몬같이 따뜻한 허브를 넣어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한 입 먹어보면 포근함이 입안 가득 차오르는 느낌이에요.
---p.224 「크리스마스 필살기_레드와인 소고기 찜」 중에서

나폴리에서 대학 생활을 할 때 처음 먹어봤는데 오리지널 티라미수보다 더 맛있다고 생각했어요. 상큼한 딸기와 마스카포네크림을 같이 즐기는 딸기 티라미수는 신선하고 산뜻한 디저트 느낌이라 언제든 부담 없이 가볍게 꺼내 먹기 좋거든요. 티라미수 영상을 올리면 항상 달리는 댓글 중 하나가 “아이도 쉽게 먹을 수 있는 티라미수는 없나요?” 커피를 안 좋아하거나 카페인에 취약한 가족이 있다면 딸기 티라미수는 최고의 대체재가 될 거예요!
---p.244 「산뜻한 티라미수_딸기 티라미수」 중에서




 추천평 

프로 셰프들도 참고하는 그녀의 요리 채널이 책으로 나오다니! 이건 꼭 레스토랑에 구비해둬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대한민국 최고의 요리사 안성재 셰프님께서 그러시더군요.
“할머니와 요리사 가장 맛있는 레시피죠.”
- 나폴리 맛피아(셰프, <흑백요리사> 우승자)

미뇨끼 님의 따뜻한 마음으로 가득한 이탈리아 가정식 요리들이 다양하게 담긴 책. 할머니의 사랑이 느껴지는 이탈리아 요리들을 편한 마음으로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요리가 주제별로 자세하게 소개되었으니 많은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 김밀란(셰프, 유튜버, 『김밀란 파스타』 저자)

이탈리아의 정취가 담긴 이 레시피북은 단순한 요리책이 아니라, 미식의 예술에 대한 초대장입니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길 때마다 지중해의 햇살과 정통의 풍미가 느껴지며,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이탈리아 요리의 진수를 경험하게 합니다. 이 책과 함께라면 일상 속에서도 마치 작은 이탈리아 여행을 떠나는 듯한 설렘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 은수저(독보적 존재감! 50만 요리 유튜버)




 저자 소개 

지은이  미뇨끼
어릴 때부터 한국에 푹 빠진 이탈리아 사람이다.
이탈리아 대학교에서 한국학을 전공하고 한국어를 더 배우고 싶어 무작정 서울에 왔다. 2022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이탈리아 음식과 문화를 알리고 있다.
미뇨끼는 가족이 운영하던 식당에서 오랫동안 요리사로 일한 할머니 어깨너머로 이탈리아 요리를 직접 보고 배웠다. 한국 로컬 재료를 이용해 이탈리아 음식 만드는 걸 좋아하고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이탈리아 요리를 전파하는 게 목표다.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할머니가 만들어준 뇨끼 그리고 구수한 된장찌개.

아! 사실 이건 비밀인데
‘미뇨끼’가 진짜 이름은 아니다.

유튜브 미뇨끼
인스타그램 @minyo_k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