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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 밤의 우주: 잠들기 전 짤막하게 읽어보는 천문우주 이야기 [Collect 22]
90일 밤의 우주: 잠들기 전 짤막하게 읽어보는 천문우주 이야기 [Collect 22]

저자: 김명진·김상혁·노경민·신지혜·이우경·정태현·정해임·홍성욱 l 출판사: 동양북스 l 판형: 148x210 l 발행일: 2023.05.19 l ISBN: 979-11-5768-920-0 l 페이지: 498  

 

정가: 23,000원

 

 2023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추천도서 





하루 끝에 떠나는 밤하늘 우주여행
8인의 천문학자가 들려주는 경이롭고도 현실적인
우주 -Universe, Space, Cosmos- 이야기

“낯설던 것은 낯익게, 낯익던 것은 낯설게, 온 우주가 새로이 다가온다.”
천문학자 심채경·이명현, 유튜브 ‘안될과학’ 궤도, 과학 작가 이지유 강력 추천!

당신의 밤을 풍성하게 만드는 ‘90일 밤’ 시리즈. 이번에는 밤하늘의 ‘우주’를 담았다. 우리나라 대표 천문우주 연구 기관 ‘한국천문연구원’ 소속 8인의 천문학자가 들려주는 우주 이야기를 따라 90일 밤의 우주여행을 떠나보자. 고급 아트지에 생생한 컬러로 인쇄한 사진들은 그 자체로도 신비한 우주의 경이로움을 느끼기에 충분하며 별, 은하, 태양계, 우주 탐사, 외계 행성, 시간 여행, 고천문학 등 천문학자들이 소개하는 현실적이면서도 과학적인 히스토리는 광활한 우주의 작은 점 ‘지구’에서 찰나를 사는 우리에게 새로운 메시지를 전해준다.

*카드뉴스로 보는 책 : 글·그림 우주툰(@uju_toon)





 저자 소개 

김명진
한국천문연구원 우주위험감시센터 선임연구원
단지 별이 좋아서, 별 보는 재미에 빠져 천문학자가 되었다. 소행성이 저마다 다르게 생긴 것은 다 이유가 있다고 믿고 있으며 현재 지구를 위협할 가능성이 있는 소행성을 찾아내는 망원경을 만들고 있다.

김상혁
한국천문연구원 고천문연구센터 책임연구원
1998년 고천문학과 인연을 맺고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한국과학사와 문화재 공부를 시작했다. 고천문학 및 천문의기 복원·의의를 주로 연구하며, 대중을 위한 고천문학 강연에도 힘쓰고 있다.

노경민
한국천문연구원 우주과학본부 책임연구원
어릴 적 막연히 가졌던 과학자라는 꿈이 이제 생활이 되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최근 달 탐사나 GPS 같은 항법 위성으로 관심받고 있는 우주 측지·인공위성 궤도·위성항법 등이다.

신지혜
한국천문연구원 은하진화연구그룹 선임연구원
《오레오 쿠키를 먹는 사람들》을 읽은 뒤로 오레오 쿠키를 먹으며 퀘이사를 관측하는 천문학자를 꿈꾸게 되었다. 현재는 다양한 간식을 탐닉하며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은하를 연구하고 있다.

이우경
한국천문연구원 우주과학본부 책임연구원
Universe에 대한 호기심으로 천문학에 발을 들였지만, 지금은 지구와 가까운 Space를 연구하는 우주 과학자이다. GPS로 대기를 연구하고 우주에서 오로라를 찍는 카메라를 개발 중이다.

정태현
한국천문연구원 전파천문본부 책임연구원
여러 전파 망원경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서 만든 가상의 큰 망원경으로 우주의 초미세 구조를 연구하고 있다. 사상 최초 EHT 블랙홀 관측에 참여했으며, 한국우주전파관측망KVN을 운영하고 있다.

정해임
한국천문연구원 홍보팀장
문학을 좋아했지만, 지금은 문학보다 천문학을 좋아하는 홍보인. 경이로운 우주 소식을 매일 듣고 읽고 말하고 쓴다. 20대에 공저로 어린이 과학책 2권을 출간했으며, 30대에 천문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홍성욱
한국천문연구원 이론천문센터 선임연구원
우주론·외계 생명 등을 연구한다. 소싯적 연필과 종이만 있으면 내 머리로 우주의 모든 것을 파헤칠 수 있다고 자만했지만, 지금은 컴퓨터를 시키는 게 더 쉽고 재밌다는 걸 알아냈다.




 책 속으로 

우리가 살아 숨 쉬는 우주, 누군가는 그 우주의 비밀을 풀어나가야 합니다. 저는 천문학자들이 인류를 대신해 그 일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항상 천문학자들의 연구를 응원하는 마음, 그들의 열정을 소문내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책을 펼친 당신도 곧 공감하게 될 거라 믿습니다.
--- p.11, 「머리말」 중에서

우주에 대한 탐구는 곧 우리의 존재가 어디에서 왔으며, 무엇이며, 어디로 가는지에 대한 위대한 질문에 대답하기 위함입니다. 은하는 우주를 이해하기 위한 등불에 해당하지요. 그렇기에 은하를 연구하는 천문학자는 더 많은 은하의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은하의 어두운 빛조차 놓치지 않으려 애쓰고 있답니다.
--- p.33, 「모든 천체의 보금자리」 중에서

자, 이제 우리는 이렇게 스스로, 그리고 수소로 타는 것만 별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그러니 더 이상 ‘지구별’이라는 단어를 쓰기는 어렵겠어요. 지구는 스스로 타지도, 수소를 연료로 이용하지도 않으니까요. 그렇다면 가장 밝게 빛나는 태양은 별일까요? 태양은 수소 기체로 가득 찬 거대한 천체입니다. 중심부의 온도와 압력은 엄청나게 높지요. 따라서 내부에서 스스로 수소를 태우며 빛나는 천체이기 때문에 별이 맞습니다. 태양은 우리와 가장 가까운 별인 동시에 태양계의 유일한 별이기도 하며, 스스로를 태워서 태양계에 빛과 열을 공급하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 p.42, 「스타는 스타★」 중에서

인류는 지금 고도의 과학 기술로 달과 화성에 탐사선을 보내며 외연을 넓혀나가고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계절의 변화가 만들어낸 리듬 속에서 적응하며 살아가는 작은 생명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매일 경험하는 지구의 낮과 밤, 계절을 통해서요.
--- p.113~114, 「갸우뚱함이 만들어내는 지구의 리듬」 중에서

앙부일구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구면 안쪽에 해 그림자를 만들기 위한 뾰족한 영침이 있는데, 영침이 향하는 고도가 해시계의 관측 위도, 즉 북극고도입니다. 영침으로 생기는 해 그림자는 구면 안쪽의 바둑판 모양 격자무늬 선에 맺힙니다. 이는 시각선과 절기 선을 나타내는데, 세로줄은 시각 선이 되고 가로줄은 절기 선이 됩니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앙부일구는 시간뿐만 아니라 절기(날짜)를 알려주는 과학적인 해시계입니다.
--- p.184, 「하늘을 담은 그릇」 중에서

달에 착륙한 지 50년이 지난 지금, 미국은 사람을 달에 보내는 프로젝트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름하여 아르테미스. 그리스 신화 속 태양신 아폴로의 누이이자 달의 여신 이름이죠. 이름에서 알아차린 분도 있겠지만,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서는 최초로 ‘여성’ 우주인을 달에 보낼 예정입니다. 그리고 착륙선을 보낼 뿐 아니라 달 주위를 도는 달 정거장을 건설하고 우주인이 머무르며 임무를 수행할 달 기지도 만들 것입니다.
--- p.218, 「플라이 미 투 더 문」 중에서

현재까지 인류가 발견한 3만 개가 넘는 근지구천체 중 앞으로 100년간 지구와 충돌할 확률이 5퍼센트 이상 되는 것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그나마 2104년 충돌 확률 1.1퍼센트인 8미터 크기의 소행성, ‘2017 WT28’이라 불리는 이 소행성을 제외하면 모두 1퍼센트 미만입니다. 현재까지 발견된 소행성이나 혜성 중에서는 최소한 우리의 어린 자녀의 손자들이 태어날 때까지는 지구에 부딪치는 천체는 단 하나도 없다고 봐도 됩니다.
--- p.263~264, 「지구를 지키는 우주 방위대」 중에서

우주여행의 포문을 연 것은 버진 갤럭틱입니다. 버진 레코드, 버진 애틀랜틱 항공 등으로 유명한 버진 그룹을 만든 리처드 브랜슨이 우주 관광을 목적으로 설립한 우주 기업이죠. 버진 갤럭틱의 우주여행 방식은 독특합니다. 일단 보잉 747을 고쳐서 만든 특수 항공기가 승객이 탄 소형 비행기 VSS 유니티를 매달고 성층권까지 올라간 후 분리합니다. 떨어져 나온 VSS 유니티는 약 86킬로미터 상공까지 수직으로 상승해 탑승객에게 무중력에 가까운 우주의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 p.313~314, 「이번 휴가는 우주에서?」 중에서

인체를 구성하는 모든 원자는 우주 대폭발, 별의 중심, 혹은 초신성 폭발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주 먼지로 떠돌던 다양한 원자들이 태양계가 형성될 당시 지구에 뭉쳐져 지금의 우리 몸속까지 들어오게 된 것이죠. 이처럼 우리 몸속 수천조 개의 원자는 저마다 다른 이야기를 갖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자와의 셀 수 없는 만남과 헤어짐을 거쳐 우리 몸에 자리 잡게 되었죠. 원자에게 기억이 있다면, 과연 우리에게 어떤 모험담을 들려줄까요?
--- p.358, 「우리의 고향을 천문학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중에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우주의 크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커집니다. 그리고 우주의 크기가 커지는 속도는 우주를 구성하는 성분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런데 현재 우주를 구성하는 성분 중 우리에게 익숙한 물질, 그러니까 원자나 전자, 분자로 이루어진 물질은 5퍼센트밖에 안 됩니다. 나머지 95퍼센트는 우리가 잘 모르는 무언가로 이루어졌다는 말인데, 천문학자의 표현에 따르면 이것이 바로 ‘암흑’입니다. 그러니 우주의 역사를 암흑이 지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 p.395, 「우주를 지배하는, 나쁘지는 않은 어두움」 중에서

원하는 시점의 미래로 가는 확실한 방법은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아주 간단해요! 빛의 속도(30만 킬로미터/초)에 가깝게 움직이면, 움직이는 사람이 보기에는 이동하는 거리가 원래보다 줄어드는 것처럼 보이고, 가만히 있는 사람이 보기에는 빛의 속도에 가깝게 움직이는 사람의 시간이 매우 느리게 흐르는 것처럼 보입니다. 따라서 어떤 사람이 빛의 속도에 가깝게 10초 동안 움직였다면, 그동안 바깥세상에서는 10초 이상, 속도가 정말 빠르면 1년 이상의 세월이 흐를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러면 그 사람은 미래로 갈 수 있는 겁니다.
--- p.405, 「미래를 향한 편도 티켓」 중에서

천문학은 스펙트럼이 매우 넓습니다. 연구 대상과 방식이 달라도, 우주에 대한 막연함을 과학이라는 지식 체계로 이해하고자 하는 데엔 뜻을 같이하지요. 우리는 어디서 왔으며, 무엇이고, 어디로 가는지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에 과학으로 답하기 위해, 천문학자는 오늘도 지구 밖으로 탐험을 떠납니다.
--- p.476, 「천문학자는 오늘도 지구 밖으로 탐험을 떠난다」 중에서




 출판사 리뷰 

“지금부터 8인의 천문학자와 함께
90일 동안 밤하늘 우주여행을 떠납니다!”

전 세계가 우주로 향하는 지금, 우주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과연 우주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이며,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요? 아마도 여러분이 상상하는 그 이상일 겁니다. 《90일 밤의 우주》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 천문우주 연구 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 소속 8인의 천문우주 전문가가 경이로운 우주에 대해 하루에 하나씩 소개합니다. 신비한 우주 지식은 물론이고, 우주와 밀접한 연구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한 최신 소식뿐만 아니라 과학자들의 열정과 애환도 곳곳에 담겨 있습니다.


같지만 다른, 세 가지 우주
UNIVERSE, SPACE, COSMOS가
이 책 한 권에!

이 책은 <유니버스Universe>, <스페이스Space>, <코스모스Cosmos>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공동 저자인 8인의 천문우주 전문가는 이 책에서 별의 탄생, 은하계의 진화, 오로라 관측, 태양계 행성 등 낭만과 신비로 가득한 밤하늘의 우주 이야기(유니버스)와 보이저호의 우주 탐험, 소행성·화성·달 탐사의 역사, 현실화되고 있는 우주여행과 우주 항법 GPS 등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우주 산업 소식(스페이스) 그리고 우주 거대 구조, 블랙홀, 시간 여행, 외계 행성 등 우주 그 이상의 과학 지식(코스모스)을 흥미롭고 박진감 넘치게 소개합니다. 또한 우주를 더 가까이 느끼게 해줄 추천 영상, 추천 도서 등을 팁으로 실었으며, 우주 망원경(HST, JWST)이나 천문사진작가가 촬영한 생생한 우주 사진을 곳곳에 배치해 더 실감 나게 읽을 수 있습니다.


천문학, 우주 탐사, 우주 이론 등
우주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단 한 권의 종합 우주 교양 필독서

시중에 수많은 우주 교양 입문서가 있지만 《90일 밤의 우주》는 특히나 우주에 대해 잘 모르는 성인, 혹은 천문학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 등 남녀노소 누구나 매일 가볍게 읽기 좋은 책입니다. 일반 독자가 접근하기 쉬운 신비한 우주 이야기, 멀고도 가까운 우주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내용, 과학 교양 쌓기에 도움이 되는 지식이 가득하지요. 어려운 우주 과학 이론이나 전문 용어는 알기 쉽게 풀어 쓰고, 비유와 인용을 적절히 활용했습니다. 책을 읽다 보면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저자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우주를 설명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알게 될 거예요. 또한, 하루에 하나씩 새로운 주제를 다루기 때문에 긴 글을 읽기 부담스럽거나, 방대하고 어려운 천문학책이 꺼려졌다면 이 책으로 가볍게 시작해 보길 추천합니다.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광활한 우주의 작은 점 ‘지구’에서 살아가며
우주와 긴밀하게 상호작용하는 ‘우리’를 알아가는 것

천문학자들이 바라보는 우주는 어떤 모습일까요? 우주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천문학자들을 따라가보면 우리는 우주의 일부분이며 소름 돋을 정도로 절묘한 우주의 원리에 의지해 살아가는 생명체임을 알게 됩니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현재까지 인류가 밝혀낸 것, 앞으로 더 밝혀야 할 것들을 소개하고 우리로 하여금 그것이 궁극적으로는 인류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알기 위함임을 깨닫게 합니다. 또한 아직 5%도 채 풀지 못한 95%의 비밀을 간직한 우주의 어마어마한 ‘천문학적’ 스케일을 마주하게 합니다.
책을 덮고 마주할 어두운 밤. 우리는 내일 다시 밝은 낮이 찾아온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이것이 모두 자전과 공전이라는 우주의 원리 때문임을 깨닫게 되는 순간, 주변의 모든 것이 달리 보입니다. 우주라는 커다란 세계의 일부로 살아가는 나라는 존재를 새삼 알아차리게 되지요. 이 책을 통해 많은 독자가 너무 가까워서 인지하지 못했던, 너무 멀어서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우주를 새롭게 느껴보길 바랍니다. 결국 우주 이야기는 우리가 사는 지금의 이야기이니까요.




 추천평 

우주는 가깝고도 멀다. 해와 달과 별은 누구에게나 익숙하지만 모두가 다 ‘잘’ 안다고는 할 수 없다. 우주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싶을 때, 오랫동안 묵묵하게 현장을 지켜온 우리나라 천문학자들이 건네는 다정한 설명을 벗 삼아 유니버스, 스페이스, 코스모스, 세 가지 우주를 거닐어보자. 낯설던 것은 낯익게, 낯익던 것은 낯설게, 온 우주가 새로이 다가온다.
- 심채경(천문학자·행성과학자,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저자)

성큼성큼 다가오는 ‘우주 시대’를 호흡할 수 있는 산뜻한 책이 필요하다면? 망설이지 말고 이 책을 읽어라. 코스모스도 유니버스도 스페이스도 모두 담고 있는 ‘우리 시대’의 우주 이야기가 가득한 봄나물 같은 책이다. 멋진 우주 사진이 드문드문 봄꽃처럼 피어 있는 책이다.
- 이명현(천문학자, 과학콘텐츠그룹 갈다 대표)

광활한 우주가 인류에게 전하고 있는 의미를 찾는 과정에서 이 책이 펼치는 흥미로운 이야기는 우리의 삶에서 지루함을 하루하루 밀어낼지도 모른다. 마치 흉포한 왕으로부터 매일 밤 처형을 미루게 만들던 《아라비안나이트》의 지혜롭고 현명한 셰에라자드처럼.
- 궤도(과학 커뮤니케이터, 《과학이 필요한 시간》, 《궤도의 과학 허세》 저자)

우주와 우주 개발에 대해 이처럼 체계적이고 재미있으며 감동적으로 다룬 책이 또 있을까? 90일 동안 이어지는 우주 이야기를 읽다 보면 나는 우주와 연결되어 서로 긴밀하게 상호작용하고 있으며, 한순간도 같은 모습인 적이 없다는 사실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다.
- 이지유(과학 큐레이터,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 시리즈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