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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티브처럼 자연스럽고 정확한 말하기를 위한 리닛 쌤의 영어 교정 수업
네이티브처럼 자연스럽고 정확한 말하기를 위한 리닛 쌤의 영어 교정 수업

저자: 리닛 알네자 l 출판사: 동양북스 l 판형: 152*225 l 발행일: 2025.03.20 l ISBN: 979-11-7210-098-8 l 페이지: 312 l 난이도: 입문

 

정가: 19,800원

 






네이티브처럼
자연스럽고 정확한 말하기를 위한
리닛 쌤의 영어 교정 수업

작은 디테일을 손봤을 뿐인데, 영어가 네이티브처럼 자연스럽다!


많은 한국인 학습자들이 영어를 공부하며 일정 수준까지는 도달하지만, 그 이후로 더 이상 발전하지 않는 답답함을 느낀다. 문법을 공부하고, 단어를 외우고, 회화 연습을 반복해도 여전히 어색한 문장이 나온다면, 문제는 단순한 실력 부족이 아니다. 가장 큰 걸림돌은 한국어식 사고방식과 영어의 구조적 차이에서 비롯된 ‘잘못된 습관’이다. 문제는 이런 어색한 표현들이 반복되면서 습관이 되고, 결국 스스로 틀린 부분을 인식하기 어려워진다는 점이다. 이렇게 굳어진 잘못된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아무리 영어를 오래 공부해도 원어민처럼 자연스럽게 말하기는 어렵다.
이 책은 저자가 지난 10여 년 동안 학생부터 대기업 CEO까지 약 1,000명의 한국인 영어 학습자들을 지도하며 발견한 가장 흔한 100가지 어색한 영어 표현을 정리한 결과물이다. 단순히 ‘틀린 표현’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왜 이런 실수가 발생하는지 한국어와 영어의 구조적 차이를 설명하고, 어떻게 바꾸면 자연스러운지까지 명확하게 제시한다. 이 책은 출간 전 클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4.9점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많은 학습자들에게 ‘평생 두고두고 참고할 영어 학습서’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책이 당신의 영어 실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확실한 해결책이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혼자 다듬는 데는 한계가 있다.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아라.

많은 한국인 영어 학습자들이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였음에도 어딘가 어색한 영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느낍니다. 이는 단순한 어휘나 문법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어와 영어의 구조적 차이에서 비롯된 문제이며, 한국어식 사고방식을 그대로 영어에 적용하면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어로는 "시간이 부족해"라고 표현하지만, 이를 직역해 "Time is not enough"라고 하면 원어민에게는 어색하게 들립니다. 원어민은 "I don't have enough time"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이처럼 두 언어 간의 결정적인 구조적 차이를 이해하고, 영어식 사고방식을 체득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영어 구사의 핵심입니다.
이 책은 지난 10여 년 동안 약 1,000명의 한국인 학습자들을 지도해 온 저자가 공통적으로 반복되는 실수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한 결과물입니다. 특히, 한국어식 문장 구조로 인해 발생하는 어색한 표현을 원어민처럼 자연스럽게 바꾸는 전략을 상세히 다룹니다.
또한, 문화적 차이에서 비롯된 언어적 어색함도 집중적으로 분석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어에서 흔히 쓰는 "고생하셨습니다"를 직역해 "You worked hard"라고 하면 원어민에게는 어색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I appreciate your effort" 또는 "That must have been tough"처럼 표현하는 것이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문법 설명서가 아닙니다. 한국인 학습자들이 쉽게 빠지는 오류를 정확히 짚어내고, 보다 효과적인 영어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돕는 실용적인 학습서입니다.
영어를 오랫동안 공부했지만 여전히 문장이 어색하다고 느끼는 학습자, 어디가 문제인지 알지만 어떻게 고쳐야 할지 모르는 학습자, 그리고 한국어식 영어에서 벗어나 원어민처럼 자연스럽고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이 강력한 해결책이 될 것입니다.




 저자 소개 

리닛 알네자 (Rineet Arneja)
캐나다 윌프리드 로리에 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BBA)와 영어 교육 자격증(TESL)을 취득하였다. 이후 한국과 일본에서 초등학교, 국제 NGO, 어학원, 영국문화원, 기업 등의 언어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환경에서 영어 교육을 실행해왔다.다양한 학습자들을 지도하며 효과적인 교수법을 연구하고 다문화적 시각을 키워왔으며, 특히 한국 학습자들이 직면하는 언어적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 현재는 AI 기반 맞춤형 언어 학습 플랫폼 StudyWhatever.com을 설립하여 개인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영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책 속에서 

한국어에서는 ‘약속’이라는 단어를 정말 다양한 상황에서 폭넓게 사용하죠?  그런데 영어에서는 ‘약속’이라는 개념이 언제, 어떤 상황에서  이루어지는가에 따라 다른 단어를 써야 해요. 이것이 영어를 배우는  재미이기도 하죠. promise는 보통 한국어로 ‘약속’으로 해석하지만, 사실 영어에서는 promise가 좀 더 무거운 의미를 가져요. 맹세하거나 반드시 지키겠다는 다짐을 할 때 주로 사용하는 단어죠. 예를 들어, I will never break my promise to you.(내 약속을 절대 어기지 않을 거예요)  라는 문장에서처럼 꼭 지키겠다는 다짐을 나타낼 때 사용하면 딱 맞아요. 반면에 친구와의 만남처럼 가벼운 약속을 표현할 때는 promise를 쓰면  조금 어색하게 들릴 수 있어요. 이런 경우에는 plans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더 자연스러워요. plans는 주로 친구나 가족과 함께하는 사교적인 약속을 표현할 때 잘 어울리는 단어예요.  예를 들어, I have plans with friends tonight.  (오늘 밤에 친구들과 만나기로 했어요)처럼 사용할 수 있답니다. 약속의 종류와 상황에 따라 단어를 달리 사용하는 것이  영어의 섬세한 매력이에요.

주의하세요!
영어에서는 친구와의 약속을 표현할 때 단수형 plan보다는 복수형 plans를 사용하는 것이 더 자연스러워요. 왜 그럴까요? 친구와의 만남은 보통 한 가지 활동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저녁을 먹고, 카페에 가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여러 활동을 포함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I have plans with a friend.라고 말하면 ‘친구와 여러 활동을 계획한 약속이 있다’는 의미로 자연스럽게 들려요.반면에 I have a plan with a friend.라고 하면 어떨까요? 이 표현은 친구와의 약속을 말한다기보다는 특정한 단일한 계획을 암시하게 되어 다소 어색하게 들릴 수 있어요. 사실 I have a plan.은 주로 큰 목표나 구체적인 계획을 강조할 때 사용돼요. 예를 들어, I have a plan to study abroad.라고 하면 ‘유학을 가겠다’란 구체적인 계획을 말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