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가들의 협업으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낙양모사의 새로운 프로젝트!

『에브리데이 니팅 클럽』은 취미 혹은 행위로서 온전히 나의 뜨개 작업에 집중하며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 누군가를 위한 뜨개로 어떤 대상을 돌보며, 나를 돌보는 시간에 사용할 물건을 직접 만들어 소개한다는 기획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프로젝트에는 10명의 작가가 뭉쳤다. 옷뜨는 김뜨개, 손이화, 룻 아뜰리에, 그물 작업실, 룹, 몬순, 마이 리틀 피스, 김소연, 미뇽니트, 아울라마 스투디오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대바늘, 코바늘로 만드는 니트와 양말부터 실생활에 유용한 소품 13개를 소개한다. 작가마다 돌봄의 의미를 담아낸 짧은 에세이를 담고 있으며, 작품마다 QR 코드를 실어 초보 니터의 빠른 이해를 돕는다. 또한 차트 도안 PDF를 제공하며, 도안에 관련된 내용을 작가에게 직접 묻고 답변 받을 수 있는 QR 코드를 제공한다.

『에브리데이 니팅 클럽』을 통해 10명의 작가가 돌봄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통해 담아내고자 한 13가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손끝에서 실이 엮이는 동안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마음의 평온을 찾게 되는 뜨개는 나를 돌보는 중요한 순간이 된다.

거친 바다의 바람과 파도를 상상하며 만든 드라이브 무늬가 특징인 ‘겨울 바다 카디건’(옷뜨는 김뜨개), 누군가를 향한 사랑의 발걸음을 버선의 형태로 표현한 ‘나의 버선’(손이화), 산들바람이 지나가는 모습을 표현한 ‘바람 손수건’과 사랑하는 사람 또는 나를 위한 물건을 담아두는 ‘보자기 파우치’(룻 아뜰리에), 다양한 경험과 시간을 통해 쌓아온 나의 취향을 하나의 편물에 담아낸 ‘멀티 컬러 카디건’(그물 작업실), 일상의 경쾌한 포인트를 주고 다양한 배색을 담은 ‘루틴 양말’과 지친 자신을 돌볼 때 착용할 수 있는 ‘케어 양말’(룹), 꽃잎의 개수를 달리한 디자인으로 자신을 하루를 반영하는 ‘여름날 베스트’(몬순), 나의 마음을 돌보며 포근하게 감싸는 ‘크로셰 패치워크 스타일 카디건’(마이 리틀 피스), 대상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담은 ‘돌보는 마음 에이프런과 팔토시’(김소연), 두 아이를 아빠와 엄마가 꼭 안아주고 있는 모습을 모티브로 삼은 ‘허그 미뇽 베스트’(미뇽니트), 육아에서 돌봄의 상징인 포대기로부터 영감은 받은 로브형 디자인의 ‘품 카디건’(아울라마 스투디오)을 책 한 권에 담았다.

화보 페이지를 보고 원하는 작품을 선택한 후 작품 만드는 법 페이지를 확인하자. 필요한 실과 게이지를 확인하고 뜨개를 준비한다. QR 코드를 참고해 작품의 이해를 돕고, 차트 도안이 있는 경우 한눈에 보면서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모르는 기법이 나오면 기본 기법 파트를 확인하자. 친절하고 상세한 과정별 사진으로 쉽게 배울 수 있다. 또한 차트 도안 PDF 제공 및 도안에 관련된 질문을 저자에게 직접 묻고 답변 받을 수 있는 QR 코드를 제공한다.

창작가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그들의 아이디어가 아름다운 작품으로 펼쳐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기업입니다. 창작가들이 창작의 자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그들의 영역을 지키고,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당신의 뜨개를 만나는 것’

이것은 단순한 슬로건이 아니라, 낙양모사의 경영 이념이자 창작가들의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다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