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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간] 내 말은 왜 통하지 않을까
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17.12.27 조회수 96149

[신간] 내 말은 왜 통하지 않을까



[프라임경제] 많은 사람이 설명하는데 어려움을 느낀다. 그러나 좀처럼 속시원한 답을 조언해주는 사람이나 책을 만나기도 어렵다. 저자는 설명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세 가지의 공통점이 있다고 말하면서 해법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 동양북스

'자신을 포장하기 위해 추상적이고 모호한 동사를 골라 쓰는 것' '많은 정보를 담는 것' '모든 정보를 하나도 빠짐없이 전달하려는 욕심' 이런 세 가지 공통점이 효과적인 설명에 방해된다고 주장하면서 그 반대로 문제를 풀면 된다는 게 이 책의 골자다.

아울러 설명을 잘 하기 위해서 정보를 한눈에 보이도록 시각화·재구성하라고 조언한다. 유사한 정보는 합칠 수 있고, 없어도 되는 정보는 과감히 버릴 수 있는 길을 여는 비법이라는 귀띔이다. 

부수적으로 △세 가지 관점에서 정보를 정리할 것 △세 가지 틀에 맞춰 생각을 재구성할 것 △세 가지 동작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것 등의 '3·3·3 원칙'도 제시했다. 이런 과정들을 거치면 누구나 알아듣기 쉬운 설명을 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동양북스 펴냄, 1만2000원.




*원본보기 :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html?no=400342